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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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219

공장 다시 돌린다지만…갈길 먼 상하이

강현우 기자 입력 2022.04.17 17:51 상하이市, 봉쇄 후 첫 재개 지침 폐쇄루프 등으로 직원과 외부 차단 내주부터 테슬라 공장 부분 조업 中 코로나 감염자 다시 늘어나 시안·광저우·정저우도 부분봉쇄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그 여파가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상하이시가 공장 가동 재개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기존 방침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 구체적 일정은 내놓지 않아 도시 정상화까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상하이 봉쇄가 다음달까지 지속되면 중국 자동차공장이 전면 셧다운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상하이시는 지난 16일 ‘제조기업 생산 재개 및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봉쇄에 들어간 이후 20일 만에 처음 나온 공장 재가동 계획이다. 시 당국은 각 구(區)에..

전 세계 물가 폭등 아우성..30년만에 '大인플레' 시대 진입

이선정 기자 입력 2022. 04. 18. 00:18 OECD 2월 상승률 7.7% 급등 - 우크라發 에너지가격 큰 폭 올라 - 38개국 중 터키 1위… 한국 32위 - 각국 ‘빵 사재기’현상 등 대란 속 - 고물가 대응 기준금리 속속 올려 전 세계가 걸프전 이후 30여 년 만에 대(大) 인플레이션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3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공급망이 큰 차질을 빚는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더해지면서 각국은 치솟는 물가에 아우성을 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7%로, 걸프전 직전인 1990년 12월 이후 31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OECD 측이 17일 집계했다. 올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7.2%)보다 0...

불가리아 흑해 연안 항구에 러시아 선박 기항 금지

등록 2022.04.17 17:25:57 기사내용 요약 EU 대러 제재 일환…에너지·식품·의약품 운반 선박은 예외 [소피아=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불가리아가 강화된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러시아 깃발을 단 모든 선박의 흑해 연안 자국 항구진입을 금지한다고 해양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양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발표문은 "러시아 깃발을 달거나 2월 24일 이후 러시아 깃발을 바꾸었거나 깃발 또는 선적을 바꾼 모든 선박들이 불가리아 바다 및 강 항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돼 있다. 예외적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EU 국가로 에너지·식품·의약품을 운반하는 선박은 예외다. ◎공감언론 뉴시스 출처 : 뉴시스 기사원문 : https://newsis..

EU, 우크라·몰도바 인도적 지원금 약 664억원 배정

뉴스1입력 2022.04.17 21:00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인도적 지원을 위해 약 5000만유로(약 664억원)를 추가 배정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해당 자금은 이번 전쟁 피해에 따른 인도적 지원 비용으로 우크라이나에 4500만유로, 이웃국 몰도바에 500만유로 등이 포함됐다. 참고로 우크라이나, 몰도바 모두 EU 비회원국이다. 야네즈 레나르치치 EU 위기관리담당 집행위원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자금은 긴급의료 서비스, 안전한 식수와 위생 접근, 주거와 신변 안전, 현금 지원, 성폭력 예방 등 가장 시급한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나르치치 위원은 "우크라이나에서 수백만명이 피란 중..

[우크라 침공] '러 의존 줄여야'…유럽 에너지 자립책으로 원전 만지작

송고시간2022-04-17 13:26 동유럽 신설 검토…영·벨기에는 '탈원전 유턴' 움직임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 원유에 의존하지 않으려는 대안으로 원자력이 주목받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러시아에 에너지 의존도가 높지만 원전은 많지 않은 일부 동유럽 국가는 원전 신설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라트비아 국방부는 지난달 8일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원 확보차 에스토니아에 공동으로 원전을 새로 짓자는 제안을 내놨다. 아직 원전이 없는 폴란드의 안제이 두다 대통령도 지난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미국 기업들과 백악관의 지원 아래 원전 사업을 곧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에 집중하는 화학업계

메트로신문 허정윤 기자 ㅣ2022-04-17 10:48:17 [메트로신문] 탄소중립, 대내외 변수 속에 구원투수로 꼽아 대규모 R&D 투자, 공동 연구 적극 추진 화학업계가 올해도 신성장 사업으로 '바이오' 전략을 구상하며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기조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대외적 상황이 반영돼 바이오 사업에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대외적 상황도 화학업계의 바이오 투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유 가격 인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 수요 회복이 쉽지 않고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례로 석유화학 기초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했다. 이럴 때일수록 연구개발 역량을 늘려 미래 산업의 동력을 찾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17일 업계..

일본에서의 한국인 신사참배 거부사건과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식민지 비판학③

이백산 역사칼럼리스트 | 기사입력 2022/04/16 [18:36 일제는 한민족 말살을 위해 황민화(皇民化) 정책을 추진하였고, 그 하위 정책으로 ‘내선일체’( 조선과 일본은 하나라는 사상을 강요), ‘황국신민서사’(행사나 학교 조회에서 일본에게 충성하는 내용의 서약을 암송할 것을 강요), ‘창씨개명’(조선인들에게 일본식으로 이름으로 개명할 것을 강요), ‘궁성요배’(매일 아침 도쿄를 향해 절을 하도록 강요), ‘신사참배’ 등을 만들어 강요하였다. 여기서는 일본의 신도(神道)에 기반한 신사참배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일본의 신도(神道)는 본래 일본의 고유 민족신앙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기네 선조나 자연을 숭배하는 토착 신앙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종교라기보다는 일본 왕을 신(神)처럼 받들어 모시는 국..

코리아 ! 2022.04.17

[Q&A] BHA·에톡시퀸·소르빈산 등 펫푸드 첨가물을 알아보자

등록 : 2019.05.13 13:11:4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펫푸드 첨가물인 BHA(Butyl Hydroxy Anisole), 에톡시퀸(Ethoxyquin), 소르빈산(Sorbic acid) 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수 년 전부터 비슷한 논란이 발생했고, 업계의 설명이 이어졌지만, 또다시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한국펫사료협회가 관련 Q&A와 함께 입장을 밝혔다. 올해 1월에도 비슷한 내용을 공개했던 펫사료협회가 논란이 또 발생하자, 다시 한번 입장을 공개한 것이다. 아래 내용은 ‘펫푸드 첨가제 논란에 대한 한국펫사료협회 입장문과 관련 Q&A’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사)한국펫사료협회입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펫푸드 첨가..

[위클리 리포트 PICK] 바이오 투자를 위한 세 가지 처방전

CMO‧신약개발‧밸류에이션 매력 제약사에 관심 기자명 이성희 기자 입력 2022.04.16 17:00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진단키트와 백신기업, CMO 기업이 주식시장에서 빛을 발했다. 하지만 코로나 안정화에 따른 진단키트 및 백신 수요 감소는 주식시장의 주인공이었던 바이오주를 한 순간에 무대 뒷편으로 소외시켰다. 바이오주에 더이상 모멘텀은 없는 것일까? 는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바이오 투자를 위한 세 가지 처방전'을 이주의 보고서로 선정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CMO 기업과 신약개발 기업,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전통 제약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CMO, 코로나 안정화 이후에도 호황기 이어진다 CMO(위탁생산) 산업은 코로나19 안..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동향과 남겨진 과제는?

2022-04-16 05:49:19 연평균 6% 성장하는 가운데 신기술 기반 분야 급성장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라이선스 딜의 임상 Early stage 집중과 M&A를 통한 혁신 신약 개발에 주목하며 갈수록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신약 개발에 대해서는 ‘Fragmentation or Concentration’, ‘Regulation or Innovation’, ‘Research or Development’ 등의 과제도 남겨졌다. 15일 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12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가 ‘글로벌 의약품의 산업 동향 및 개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허 대표에 의하면 2020년 글로벌 시장은 6.3% 성장했다. 허 대표는 “모더나, 화이자 등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