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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흑해 연안 항구에 러시아 선박 기항 금지

KBEP 2022. 4. 18. 07:50

등록 2022.04.17 17:25:57

기사내용 요약

EU 대러 제재 일환…에너지·식품·의약품 운반 선박은 예외

【케르치해협=AP/뉴시스】 흑해와 아조프해를 연결하는 케르치 해협에서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대형 선박을 동원해 해협 입구를 막고 있다. 이날 러시아 해군은 우크라이나 예인선과 군함 3척이 자국 영해를 침입했다는 이유로 무력을 동원해 나포했다. 2018.11.26

[소피아=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불가리아가 강화된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러시아 깃발을 단 모든 선박의 흑해 연안 자국 항구진입을 금지한다고 해양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양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발표문은 "러시아 깃발을 달거나 2월 24일 이후 러시아 깃발을 바꾸었거나 깃발 또는 선적을 바꾼 모든 선박들이 불가리아 바다 및 강 항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돼 있다.

예외적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EU 국가로 에너지·식품·의약품을 운반하는 선박은 예외다.


◎공감언론 뉴시스

 

출처 : 뉴시스

기사원문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7_000183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