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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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132

롯데백화점, '강남 프로젝트' 판을 깔았다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2022.03.05(토) 10:05 [주간유통]롯데백화점, 럭셔리 전문가 대거 영입 취약한 명품 강화…'강남 1등' 백화점 노려 브랜드 이미지 제고·수익 확보 등에 초점 [주간유통]은 비즈니스워치 생활경제부가 한주간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뉴스 뒤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사건들과 미처 기사로 풀어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주간유통]을 보시면 한주간 국내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벌어진 핵심 내용들을 한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편집자] 럭셔리 전문가 대거 수혈 롯데백화점의 행보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장에 신세계 출신..

우크라이나 다음은 대만?… 中 아킬레스건은 싼샤댐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입력 2022.03.06 05:4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으로 대만해협에 위기감이 감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올 연말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3연임 명분을 만들기 위해 대만을 무력침공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다. 실제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 직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엄중한 책임을 묻는다”면서도 “대만과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질적으로 다르다”며 중국의 무력도발에 호락호락 당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의 말처럼 대만과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많이 다르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육로를 통해 침공이 가능하지만, 대만과 중국은 대만해협을 사..

4년간 4배 성장한 쿠팡... ‘日이커머스의 심장’ 라쿠텐도 넘어섰다

이벌찬 기자 입력 2022.03.06 17:41 쿠팡이 지난해 184억달러(약 22조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일본 이커머스의 심장’ 라쿠텐(楽天)의 매출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1997년 설립된 일본 토종 전자상거래 기업인 라쿠텐은 현지에서 아마존재팬과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는 기업이다. 회원 수는 1억 2380만명에 달하고, 입점한 온라인 매장은 5만 곳이 넘는다. 쿠팡이 창업 11년만에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1년만에 역전된 韓日 기업의 성적표 쿠팡과 라쿠텐의 매출 규모는 1년만에 역전됐다.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2일(현지 시각) 지난해 연간 매출이 184억달러(약 22조2200억원)로 전년 대비 54%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라쿠텐은 ..

“서로 못 믿는 중국과 러시아...두 나라는 결코 동맹국이 될 수 없다”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 입력 2022.03.05 09: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대륙의 자유인들 미국서 활동하는 중국인 망명객 웨이정성 “인류 상식에 반하는 중·러 정부” 2022년 2월 22일,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배치되고, 미국, 영국, 독일이 대(對)러시아 제재를 발표한 직후였다. 그 일촉즉발의 순간, 대한민국의 여당 대권 후보는 “아무 관계도 없는 나라에서 전쟁이 났는데 우리 주가만 떨어진다”는 문제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바로 그때 25년 째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 중국인 망명 정객(政客)이 “시진핑과 푸틴은 맹우(盟友)인가?”라는 격문을 발표했다. 지금도 해외 중국인들 사이에선 중국의 시진핑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틈타 타이완을 공격할지도 모른다는..

한국, 떠오르는 문제적 무기 거상

최기원 입력 2022. 03. 06. 20:21 유별난 포트폴리오.. 분쟁 지역 수출 비율이 특히 높다 [최기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평화는 곧 '힘'이다. 윤 후보는 대북관계부터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르기까지 복잡다단한 외교 현안을 단칼에 '힘의 우열'로 정리한다. 힘이 있었다면 6.25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우크라이나가 침략을 당한 이유도 협약서 하나 믿고 힘과 동맹을 갖추지 못한 탓으로 본다. 지난 2월 25일 TV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평화는 힘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이라 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싸울 필요 없는 평화'를 주장하며 윤석열 후보와 각을 세운다. 윤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이나 힘을 강조하는 태도가 불..

코리아 ! 2022.03.07

바이든표 '바이 아메리칸' 가속도

연 6000억달러 연방 예산서 미국산 기준 55%서 60%로 2029년에는 75%까지 높여 강계만 기자 입력 : 2022.03.06 17:40:45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연간 6000억달러 규모 연방정부 조달시장에 들어갈 수 있는 미국산 제품 인정 기준인 미국 부품 비율을 최소 55%에서 60%로 상향 조정한다. 이어 비율을 2029년까지 75%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산 핵심 제품인 반도체, 의약품, 배터리에는 새 가격 우대 정책을 적용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미국 제조업 강화와 핵심 공급망 확보를 위한 이 같은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정책을 발표하고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에서 구매하는 '메이드 ..

광주시·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 육성 협업…종합계획 수립

입력 2022.03.06 07:11 광주시가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잡고 김치산업 육성에 나섰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김치연구소, 학계와 유통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 김치산업 육성 태스크포스(TF)를 최근 구성했다. TF는 정기·수시 회의, 인프라 점검 등을 거쳐 6월까지 김치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 광주 대표 브랜드 개발과 홍보, 국내외 소비처 확대, 산업단지 조성을 4대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여전히 업체는 영세하고, 지역 김치 인지도는 낮은 실정이다. /연합뉴스 출처 : 환경닷컴 기사원문 :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

김치 2022.03.06

나이키 애플까지 군침?..'코로나 롤러코스터' 탄 이 회사

추동훈 입력 2022. 02. 12. 20:03 [추적자 추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낳고 길렀던 홈 피트니스기업 펠로톤의 롤러코스터 주가가 연일 화제입니다. 바닥 없던 추락을 거듭하던 펠로톤 주가가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요? 코로나로 흥했던 펠로톤의 미래를 한번 추적해봅니다. 홈트레이닝에 특화된 자전거와 러닝머신을 내세운 미국 기업 펠로톤은 말 그대로 코로나 수혜주였습니다. 2012년 창업한 펠로톤은 이용자의 운동 패턴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운동을 추천해주는 등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기회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찾아왔습니다. 펠로톤은 사실상 운동시설이 폐쇄되고 집에만 갇혀야 했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급성장합니다. 펠로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직전인 20..

미국 상징 '랄프로렌'이 유럽 LVMH 품으로? [생생유통]

입력 2022/03/05 18:01 美 매체들 가능성 잇단 보도 양측 침묵 속에서도 인수설 솔솔 창업주 랠프 로런 여든 고령에 최근 실적 부진이 매각설 배경 LVMH, 美 티파니 성공 인수로 미국 브랜드 운영에 자신감 붙어 구찌 보유한 케링도 합류할 듯 [생생유통] 지난주 미국·유럽 패션계는 '핫한 소식'으로 들썩였습니다. 루이비통을 보유한 세계 최고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패션의 자존심 '랄프로렌'을 인수한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양 회사는 침묵을 지켰지만, 패션 업계에서는 "좋은 딜(거래)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수설은 미국 한 매체 보도에서 시작됐습니다. 악시오스는 최근 LVMH가 랄프로렌 인수 의사를 밝히면서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PO 준비는 ‘무신사’처럼[재무제표로 본 기업의 속살]

[주간경향] 남녀노소 전 국민이 공모주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 대상 기업에 투자할 때는 ‘가치 평가’보다 ‘청약 전략’이 더 중요합니다. 어느 증권사 창구가 몰리는지 눈치작전을 펼치며 청약경쟁률을 따지는 모습은 과거 대학입시를 떠올리게 할 정도입니다. 기업공개는 주식시장에 ‘비상장’ 주식회사가 일정한 절차에 따라 주식을 공개하는 행위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를 모으고, 재무상황을 공시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평가받습니다. IPO는 보통 1년 이상 준비를 해야 하며,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켜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분위기를 보면 주식 투자자들의 과한 투자심리에 기대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없다고 자신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