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2021/12 86

제약업계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절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2/01 13:50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는 R&D, 정책금융, 세제지원, 규제법령 개선, 인력양성, 기술거래소 설치, 글로벌 진출 등을 총괄하며 총체적‧입체적인 정책 조정자(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제약주권 확립,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은 보건안보와 국가경제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각 대선 후보들이 산업계의 제안을..

직원 300명 중 100명이 창업한다고 나갔다…도대체 무슨 회사길래

전범주 기자양연호 기자 입력 2021/12/02 17:53 한국벤처代父가 설립한 메디슨 직원 300여명 중 100명 창업 인바디·아이센스 등 자리매김 업계 "벤처 생태계 조성 일조" 3일 故 이민화 2주기 추도식 팬데믹 이겨낸 스타트업 약진 국내 유니콘기업 12개로 급증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유튜브 설립자 스티브 첸, 링크트인 창업자 리드 호프먼, 옐프의 제러미 스토플먼.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창업가이자 벤처투자자인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2003년 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인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해 마련한 자금으로 벤처기업을 설립했거나 투자한 페이팔 출신 인사들, 소위 '페이팔 마피아'라는 점이다. 척박했던 초기 한국 벤처 생태계에서도 '연쇄적 기업가정신(serial entrepreneurship)'이 사..

소프라노 조수미 데뷔 35주년, 벨기에 무대서 마무리

뉴시스 입력 2021.12.02 14:15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벨기에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3일 현지 공연장 드 싱겔(De Singel, Antwerpen)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리사이틀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유럽 투어의 일환으로, 10월30일 크로아티아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오스트리아 콘서트(11월19일)가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유럽 투어 중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벨기에 공연에서 조수미는 오랜 친구이자 피아니스트·음악감독인 제프 코엔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 공연은 벨기에 문화원이 한·벨 수교를 기념해 올 한 해 동안 개최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의 공식 폐막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출처 : 조선일보 기사원문..

코리아 ! 2021.12.03

[고려인삼의 위기-下] ‘인삼경작 신고제’로 수급조절… "수요·공급 함께 개선해야"

윤진현 입력 2021.11.16 16:53 정부가 ‘인삼경작 신고의무제’로 장기적인 수급 안정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전문가는 "과잉 공급 뿐 아니라 수요 급감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삼 농가의 위기를 해결하고자 인삼경작 신고의무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삼경작 신고의무제는 인삼을 경작하는 농민들이 재배면적과 수확량 등을 신고하는 제도로, 현 인삼산업법 상 의무조항이 아닌 임의조항이다. 의무가 아니다 보니 인삼 농가들이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경작을 진행해 정부는 미신고 농가의 재배량을 전체 재배량의 30% 수준으로 추산한 상황이다. 그간 인삼경작 농가 수 및 재배량 등이 명확하게 집계되지 않아 정부의 수급 조절뿐 아니라..

인삼 2021.12.01

[고려인삼의 위기-中] "도매시장서 반값'… 기운 잃어가는 인삼농가

윤진현 입력 2021.11.15 16:59 김포·안성 등 인삼농가 13천85곳 '전국 3위', 미계약재배 농가 997곳 '⅓ 수준' 손실 더 커 도매판매·직거래 시도… 6년근 주산지지만 재배비용 부담 대안은 7년근·홍삼화지만 손실 고민… 고령층 한정된 소비자 확대 시급 경기도내 인삼 농가들은 고려인삼의 공급량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소비가 줄어들면서 시작된 인삼의 위기에 막대한 손실을 안고도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경기도내 인삼농가 수는 총 3천85곳으로 전국 3위 수준이다. 강원도(3천587곳)가 인삼농가 수가 가장 많았고 충청북도(3천180곳), 경기도, 전라북도(3천66곳), 충청남도(2천380곳)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내 인삼이 주로 생산되는 지..

인삼 2021.12.01

[고려인삼의 위기-上] 소비 줄었는데 생산량은 최대… 인삼가격 대폭락 '악재'

윤진현 입력 2021.11.14 15:13 지난해 수확량 8년 만에 최고치… 도내 생산량 3천90t '전국 4위' 코로나19 덮쳐 대면소비 급감… 10월 수삼 750g 2만6천원 2019년比 21% 하락 파삼 가격은 절반 가까이 떨어져… 계약재배 추가 수매도 약효 없어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 ‘고려인삼’의 소비가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크게 줄었음에도 공급은 넘쳐나 결국 가격이 폭락했다. 인삼 업계에서는 위험신호는 수년 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인삼의 위기가 절정에 달했다고 평했다. 문제는 경기도는 농가 수와 재배면적 측면에서 전국 4대 인삼 주산지로 꼽히기에 크게 휘청일 수 있다는 점이다. 중부일보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고려인삼의 위기와 그 해법을 3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가격이 이렇게 내려가..

인삼 202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