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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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 86

'김치의 날' 제정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김치 축제

2021년 12월 10일 오후 04시 19분 아르헨티나 상원 전체회의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김치의 날' 관련 행사가 열렸는데요.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케이팝 공연, 한국 전통 무용 공연 등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500여 명의 현지인이 참여해 김치와 한국 문화를 즐겼는데요.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 500kg은 참가자들에게 각각 전달됐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현지인들은 "김치 만드는 걸 배워서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는데요. '김치의 날' 행사를 주최한 조문행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은 ..

김치 2021.12.11

미국서 ‘한국 김치·K-푸드’ 우수성 알렸다

김관태 기자 승인 2021.12.10 17:36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김춘진 유통공사장 현지 방문 코리아 김치페스티벌 참여 신시장 개척 업무협약 체결 등 “미국에서 ‘김치의 날’ 행사가 처음 개최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앞으로 미국 전역에 한국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제1회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월 22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LA 총영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Korea Kimchi Festival) 행사에서 한 말이다. 그는 11월 15일부터 23일까 9일간 미국 뉴욕과 LA 등을 방문 우리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을 챙겼다. 이번 방문에서 눈에 띄는 건 미국 주류 사회에서 ‘김치의 날..

김치 2021.12.11

박수근의 굴비, 반 고흐의 청어

정상혁 기자 입력 2021.12.10 03:03 한 쌍의 건어(乾魚)가 미술관에서 매혹적인 향을 흘린다. 굴비와 청어. 국민 화가 박수근(1914~1965), 또 다른 의미의 국민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가 유화로 그려내 선물한 물고기가 서울과 파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잘 마른 생선, 사연이 꾸덕꾸덕하다. ◇결혼식장으로 간 굴비 평생 가난하고 따뜻했던 화가 박수근의 그림을 가장 많이 취급한 곳이 서울 반도화랑이었다. 박수근은 당시 화랑 직원으로 일하던 박명자 현(現) 갤러리현대 회장에게 곧잘 “미스 박 시집갈 때 꼭 그림 한 점 선물하겠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박수근은 결혼 소식을 듣지 못하고 급히 세상을 떴다. 별세 이듬해 박 회장의 결혼식장에 박수근의 부인 김복순 여사가 보따리를 ..

DEEP SLEEP…꿀잼 인생, 꿀잠에서 시작된다

이선아 기자 입력 2021.12.09 17:47 불면의 밤 잠재울 최고의 숙면을 찾아서 정보기술(IT) 업체 신입사원인 정모씨(27)는 최근 300만원이 넘는 시몬스 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했다. 겨울을 맞아 고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거위털 이불도 40만원을 들여 새로 샀다. 퇴근 후 자신이 좋아하는 사봉 입욕제로 목욕한 뒤 아로마 향초를 은은하게 켜놓고 잠에 드는 게 하루 중 유일한 ‘힐링타임’이다. 정씨는 “사회초년생에게 큰돈이지만 매일 자는 잠에 이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저녁을 보내면 다음날 더 활력이 생기고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했다.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을 자며 보낸다. 80세까지 산다고 하면 평생 23만3600시간을 잠들어 있는 셈이다. 이 시간 동안 사람은..

이상기후·공급망 병목 겹쳐…커피 원두값, 10년만에 최고

이고운 기자 입력 2021.12.09 17:58 원자재 포커스 브라질 가뭄·서리에 수확 차질 운송난 겹쳐 선물가격 치솟아 아라비카 원두값, 1년새 두 배 커피 원두 선물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주요 산지인 브라질의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차질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다 공급망 병목까지 겹쳐서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ICE선물거래소에서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파운드(약 454g)당 2.5달러에 거래됐다. 10년 만에 최고가다. 올해 초에 비해선 두 배로 뛰었다. 아라비카는 세계 원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품종이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생산 차질과 공급망 병목 때문이다. 세계 최대 아라비카 원두 산지인 브라질은 가뭄, 서리 등 이상..

후~ 불었더니 "여기 아프시죠?"…다보스포럼이 꼽은 10대 미래기술

윤원섭 기자 입력 2021/12/09 17:56 WEF, 세상 바꾼 핵심기술 선정 유전자치료 등 예방의학 비중커 탄소감축 등 지속가능성도 초점 테슬라의 스타링크 프로젝트 등 실현 임박 IT 인프라 기술 포함 ◆ 다보스포럼 10대 미래기술 ◆ "음주 측정하듯 입김을 불어 당뇨병을 진단한다. 공기 중 무선 신호를 이용해 전자기계를 충전한다." 올해 전 세계를 진보시킨 핵심 기술은 주로 바이오, 환경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 나왔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은 최근 '2021년 10대 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혁신적인 기술로 삶을 개선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① 탈탄소 가속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탄소를 ..

"EU, 국방 신기술 투자 美의 7분의1 불과…증액해야"

보렐 외교대표, EU 방위예산 2% 연구개발에 배정 촉구 유럽합동군 창설 계획과 함께 방위산업 혁신 추진 입력 : 2021.12.08 11:28:58 유럽연합(EU)이 방위력 혁신을 위해 방위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연례 방위회의 연설에서 EU가 차세대 방위 예산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지 않으면 EU의 방위 능력이 주요 강대국에 크게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방위청(EDA)이 주최한 이날 회의에서 보렐 대표는 방위비 관련 최신 데이터를 인용, 미국의 국방 분야 연구개발과 신기술 투자 규모는 EU 전체 방위 연구개발비의 7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EDA 보고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팬데믹 와..

[PRNewswire] 미국 홉 공급업체, 벨기에에 신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건설

(몽생기베르, 벨기에 2021년 1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워싱턴 야키마에 본사를 두고 재배자가 소유한 최대 홉 공급업체인 야키마 치프 홉(Yakima Chief Hops, 이하 YCH)[https://www.yakimachief.com/ ]은 전 세계 양조업 커뮤니티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벨기에에 최첨단 콜드 스토리지 웨어하우스를 완공했다. 야키마 치프 홉은 30년 넘게 고품질의 홉을 전 세계 양조업체에 공급해 왔다. 시장에서 가장 최첨단의 제품을 개발하는 YCH는 글로벌 맥주 업계에서 창의성과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 유럽으로의 확장은 광범위한 제품 및 품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를 개선하며 양조장 고객에게 제품을 인도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

"갓 원조는 중국" 실언 날린 유명 배우.. '참교육' 들어간 한국 네티즌

권윤희 입력 2021. 12. 09. 18:46 [서울신문 나우뉴스] “갓 원조는 중국”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명 배우가 한국 네티즌의 ‘댓글 교육’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유성화원’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 배우 우시쩌(25) SNS 계정으로 가 역사 왜곡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드라마 ‘유성화원’으로 얼굴을 알린 중국 배우 우시쩌(25)가 지난 3일 “갓의 기원은 중국”이라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우시쩌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 갓은 중국에서 기원해 다른 나라로 퍼졌다.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봐줄 수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주장은 드라마 ‘일편빙심재옥호’에서 우시쩌가 쓴 것을 보고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전통 모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