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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517

불가리아 새 총리에 젤랴즈코프 전 의회의장 송고시간2025-01-16 23:35(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불가리아에서 로젠 젤랴즈코프 총리가 이끄는 새 연립정부가 16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전체 240석의 불가리아 의회는 이날 찬성 125표, 반대 114표로 젤랴즈코프 총리 인준안을 가결했다.의회는 이어 새롭게 임명된 장관 19명에 대해서도 과반(121표)이 넘는 찬성표로 새 정부 각료들을 인준했다.지난해 10월 실시된 불가리아 조기 총선에서 유럽발전시민당(GERB)은 1위를 차지한 뒤 2개월 이상의 협상 끝에 민주세력연맹(SDS)과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불가리아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 반 동안 무려 7번의 총선을 치르는 진기록을 세웠다.거듭된 선거로 국민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피로.. 2025. 1. 20.
'LG전자 전장 3대 축' ZKW, 발칸반도까지 진출...불가리아에 SSC 설립 2025.01.13 15:08:42 회사 내 여러 조직 업무 통합…비용↓·효율성↑동유럽 6개 지역 후보…"인력·경제 조건 등 검토해 결정"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불가리아에 신규 거점을 구축한다. 유럽 내 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13일 독일 뮌헨 주재 불가리아 총영사관에 따르면 ZKW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에 '공유서비스센터(Shared Services Center, SSC)'를 설립한다. 디지털화, 회계, 마케팅, 구매·판매 등 다양한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약 1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공유서비스센터는 조직 내 여러 부서 또는 계열사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업무를 통합하여 한곳에서 처리하는 운영 모델을.. 2025. 1. 14.
[EE칼럼] 우리 원전, 불가리아, 루마니아 찍고 체코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1.08 10:58문주현 단국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지난해는 우리 원전 산업계에 가능성의 한 해였다. 탈원전 광풍에 휘청였던 우리 원전 산업계가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작년 11월 현대건설이 10조 원 규모의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을,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이 1.2조 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작년 7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 팀 코리아가 최대 24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우리 원전 산업의 경쟁력 핵심은 건설 공기와 예산에 맞춰 원전을 건설하는 시공 능력이다. 그런데 이는 온전한 원전 산업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가능하다. 작년 12월 갑작스러.. 2025.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