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33

불가리아 소피아시 대사,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참여의사 밝혀

정은진 기자 입력 2023.10.19 14:40 최민호 시장, 주한불가리아대사 및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 접견 경제·교육·통상 분야 및 정원도시박람회 협력 방안 등 논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불가리아 소피아시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가 2025년 열릴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세종시는 19일 최민호 시장과 페트코 드라가노프(Petko Draganov)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카린 데미아노프(Kalin Damianov) 한·불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해 설명했고 페트코 드라가노프 대사는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양국 공동 개발을 통한 제품 생산·수출 방안 ▲양 도시 대학 ..

불가리아, 軍 현대화에 박차…한화에어로·현대로템 기회 잡나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등록 2023.10.07 00:00:4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무기 구매 무기 체계 현대화로 군 강화…자주포·전차·잠수함 구매 검토 [더구루=길소연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무기를 구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구소련 무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불가리아의 흑해 해안에서 고폭탄을 탑재한 드론 파편이 발견되면서 무기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다수의 서방 무기 제조 업체들과 27억 달러(약 3조 6490억원) 상당의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는 러시아 위협 증대에 대응해 무기 전력을 개선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지난..

뷰티스 맑은 피부과병원, 불가리아 기자들에 의료 체험

입력 2023.09.24. 17:44 광주기자협회 초청 5명 방문 최첨단 기계 등 의료 관광 소개 지난 20일 광주 서구 상무지구 뷰티스 맑은 피부과병원에 푸른 눈의 외국인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초청한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이었다. 앞서 지난 17일 방한한 불가리아 기자협회 대표단에는 신문·방송·통신 기자 5명이 참여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광주기자협회가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의료관광 투어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뷰티스 맑은 피부과는 광주권 의료관광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신삼식 원장의 병원으로서, 이날 불가리아 기자들에게 병원의 모발이식과 고주파 리프팅 등 최첨단 의료 기계를 소개했다. 또한 병원은 불가리아 기자들을 대상으로 피부미용과 체형관리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광주 의..

불가리아 의료시장 급성장…한국 존재감 커진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등록 2023.09.24 08:00:13 작년 현지 의료 시장 7조원...전년比 8%↑ 코로나19 판데믹 거치며 韓 인지도 제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빠르게 성장하는 불가리아 의료 시장에서 한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존재감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판데믹을 거치며 국산 의료 기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불가리아 의료 시장 규모는 92억8700만레프(약 6조7430억원)에 달했다. 지난 2021년 86억10만레프(약 6조2520억원) 규모였던 시장이 8% 증가한 것이다. 불가리아 의료 시장은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된다. 불가리아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

윤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 진출 고무적" 불가리아 대통령 "자율주행 협력 강화"

뉴시스입력 2023.09.21 09:18 유엔 총회 계기 취임 후 첫 한-불가리아 정상회담 윤 "정상회담 계기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되길" 라데프 "양국 강점 분야서 실질 협력 확대 바라" [뉴욕=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불가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이 IT,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루멘 라데프불가리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발칸산맥의 장미처럼

미디어전략팀 기자cbnews365@naver.com 웹출고시간2023.09.03 14:43:19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요즈음 같은 장마철에 더러 뿌리기는 해도 관심은 없다. 그러다가 향수 중에 최고라는 발칸 산맥의 장미 얘기를 들었다. 불가리아 카잔낙에서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향수다. 그 곳의 생산업자들은 하루 중 가장 춥고 어두운 새벽 12시에 작업을 시작한다. 그리고는 2시쯤에 끝내는데 바로 그 시간이 최고 아름다운 향이 뿜어져 나오기 때문이란다. 한밤중이면 작업도 쉽지는 않다. 불을 밝혀야 되는 것은 물론 뼛속까지 스미는 냉기 또한 만만치 않다. 밤중에, 그것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따는 것이 생각할수록 묘하다. 과학적 실험에 의하면, 태양이 비치는 낮에는 향기의 40% 가량이 감소된..

불가리아, 내년부터 자국 통화와 유로화 '병행사용' 추진

이창우 기자 입력 2023.08.31 09:12 소비자가 결제 통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 현지 유력한인 매체 유로저널 최신호에 따르면 불가리아와 유럽연합(EU)이 2024년부터 자국내 소매가격 표시를 자국 통화 레브(Lev)와 유로화의 병행사용해 소비자가 결제 통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유로존 가입을 하면서 자국 통화와 유로화 병행사용은 이미 몬테네그로와 코소보에서 시행중이며, 사실상 유로존 가입과 유사한 효과를 가지게 되나, 유럽중앙은행(ECB)에서의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다. 유락티브 보도를 인용한 유럽KBA에 따르면 EU 집행위와 유럽중앙은행(ECB)이 불가리아의 유로화 병행사용을 허용하면, 불가리아 시민은 Lev 또는 유로화 결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불가리아 기업이..

美, 나토 동맹 불가리아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 판매

송고시간2023-09-02 05:14 김동현 기자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불가리아에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1일(현지시간) 불가리아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하는 계획을 의회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총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로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된다. DSCA는 "이번에 제안한 판매는 유럽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 발전을 돕는 세력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의 안보를 개선함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 목표와 국가 안보 목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가리아가 본토 방어와 역내 위협을 억제하는 데 장갑차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luekey@yna.c..

바이든 정부, 폴란드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판매 승인

송기영 기자 입력 2023.09.02 16:0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폴란드에 이어 불가리아에도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에 군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낸 승인 통지를 통해 불가리아에 15억달러(약 2조원) 규모의 스트라이커 장갑차 183대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제품은 보병 수송차량, 지휘차량, 의료용 후송차량 등이다. 주계약업체는 제너럴다이내믹스다. 이번 무기 판매는 의회가 최종 승인하면 집행된다. 불가리아는 나토 동맹국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판매는 나토 동맹의 안보 증진에 기여해 미국의 국가안보·외교정..

러시아 스파이 의심 불가리아인 3명 영국서 기소

입력 2023.08.15 22:23 英 경찰 "5명 체포…3명 가짜 신분증 혐의로 기소" 러시아 스파이 의심 불가리아인 3명 영국서 기소 英 경찰 "5명 체포…3명 가짜 신분증 혐의로 기소"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경찰이 러시아 스파이로 의심되는 불가리아 국적자 3명을 기소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경찰이 주요 국가 안보 수사를 벌여서 러시아 정보기관을 위해 일한 의혹이 있는 이들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BBC 보도가 나온 뒤 경찰은 성명을 내고 지난 2월 대테러 요원들이 5명을 체포했고, 이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이 전했다. 경찰은 공무상 비밀엄수법(Official Secrets Act) 위반 의심에 따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