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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28

루마니아·불가리아도 이제 여권검사 없이 유럽국들 왕래

송고시간2023-12-31 11:03 내년 3월 솅겐존 확대…일단 육로 빼고 배·비행기만 EU가입 16년만…'유럽통합 상징' 솅겐조약 27→29개국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내년 3월부터는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유럽 대부분 국가를 비행기와 배로 오갈 때 여권검사와 검문검색이 필요 없게 된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이사회 순환 의장국인 스페인은 이날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2개국의 점진적 솅겐 조약 가입에 대해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솅겐 조약은 유럽 내 가입국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와 같은 국경 통과 절차를 면제함으로써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협정이다. EU 27개국 중 23개국과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

韓기업 물품 실은 불가리아 선박 예멘근해서 피랍…소말리아해적 소행인듯

입력 : 2023-12-18 16:03:25 한국 떠난 불가리아 벌크선, 나흘 전 구조신호 후 연락 두절 선적 물품에 韓철강기업 철광석 포함 한국 기업의 물품을 실은 벌크선이 예멘 근해에서 납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몰타 선적 불가리아 벌크선 MV루엔은 지난 14일 예멘과 소말리아 근처 아라비아해에서 구조신호를 보냈다. 국내 해운·철강업계에 따르면 4만t급 벌크선인 MV루엔은 불가리아 국적인 선주가 개인적으로 운용하는 선박으로, HMM의 의뢰로 동유럽으로 향하는 국내 철강업체의 철광석 등이 실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작은 선박 규모를 고려하면 운송량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받은 신호에는 MV루엔이 예멘 소코트라섬 ..

소련군 기념비 철거 반대하는 불가리아 남성

기사전송 2023-12-14 12:26 소피아=AP/뉴시스] 지난 12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한 남성이 러시아 국기를 들고 구소련군 기념비 철거에 반대하고 있다. 불가리아 당국은 수년간의 격론 끝에 소피아 중심부에 설치돼 러시아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상징이었던 소련군 기념비를 해체하기 시작했다. 2023.12.14. 출처 : 뉴시스 기사원문 : https://news.nate.com/view/20231214n16546?mid=n0500

헝가리, 불가리아에 "가스세 안 없애면 솅겐조약 가입 반대"

송고시간2023-12-17 00:46 안희 기자기자 페이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서로 보장하는 솅겐조약 가입국에 불가리아를 편입하려는 데 대해 헝가리가 "불가리아의 가스세 폐지 없이는 안 된다"며 어깃장을 놓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헝가리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러시아산 가스 운송에 매기는 세금을 불가리아가 폐지하지 않으면 솅겐조약 편입을 계속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솅겐조약은 EU 역내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와 같은 국경 통과 절차를 면제함으로써 가입국 간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는 협정이다. EU 27개 회원국 가운데 23개국과 비회원국인 노르웨이, 스위스,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을 합쳐 27..

세르비아·불가리아 간 가스관 시험 가동 개시

조대인 기자 승인 2023.12.15 13:22 약 8550만 유로 투자…신규 가스관 18억㎥ 수송 가능 [에너지신문] 세르비아와 불가리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시험 가동 행사가 세르비아 니쉬(Nis) 市 소재 트루팔레 마을에서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지오프레 주세르비아 EU 대사, 한다노비치 세르비아 광업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번 가동식을 통해 개통되는 가스관은 세르비아 니쉬(Nis)에서 디미트로브그라드까지 총 109km 길이로 건설됐으며 건설 소요 기간은 약 12개월 (니쉬에서 불가리아 노비 이스카르(Novi Iskar, 소피아 교외지역)까지를 포함하면 약 170km)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불가리아 속담 꺼낸 IMF총재 "물가에 조기승리 선언, 상황악화 불러"

머니투데이 세종=유재희 기자 2023.12.15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물가 대응 측면에서 정부·중앙은행이) 너무 조기에 승리를 선언할 때가 있다"며 "그럼 물가가 경직화되면서 더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차가 있는데다 물가, 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다른 만큼 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각 국가 상황에 맞게 (통화정책)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며 "우리나라에 '뛰기 전에 올라가지 말고 뛰고 나서 올라가라'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다. 불가리아 속담을 들어 '일에는 순서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2024년..

[헤럴드비즈] 비즈니스 기회의 나라, 불가리아

뉴스종합| 2023-12-12 11:25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 체제로 급변하면서 동맹국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제 수출시장 다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에서는 익숙지 않은 동유럽 남동부의 국가 불가리아는 다변화의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시장이다. 불가리아에서는 젋은이들이 즐기는 K-팝과 드라마,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한국 자동차와 휴대전화 그리고 리테일산업군의 한국 화장품과 식품까지 일상에서 한국 문화상품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양국의 교역량은 아직 미미한 편이다. 국내 기업들은 인구 규모가 650만명 수준인 불가리아에 관심이 적은 편이다. 양국 교역 총액은 2022년 기준 약 4억7714만달러. 불가리아는 한국의 95위 수출국이고, 한국은 불가리아..

불가리아, 2050년까지 원전 3배 확대 노력 동참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등록 2023.12.10 08:00:24 COP28서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동참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22개국 협정서 서명 [더구루=홍성환 기자] 불가리아가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기 위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세 배로 확대하려는 전 세계적 노력에 동참한다. 10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외신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불가리아를 비롯해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22개 국가가 동참하기로 했다. 22개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세 배로 늘리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약 4..

[종합] 우크라이나 향하던 돈줄 마른다…美ㆍEU, ‘두 개의 전쟁’ 골머리

입력 2023-12-06 13:28 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불가리아ㆍ헝가리 “우크라 지원 반대” ‘EU 안보’보다 자국 ‘실질 이익’ 우선 美의회, 우크라 지원 예산 대립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 번째 겨울을 맞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향했던 서방의 지원이 위축되고 있다. 전쟁 장기화에 따라 피로감이 커지는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까지 불거지면서 서방의 관심과 지원이 가자지구로 양분된 탓이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14~15일로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협상 안건을 제외하라”고 촉구했다. 오르반 총리는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앞으로 보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