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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28

외신 "불가리아 거래소 RG코인 소유자, 자금세탁 혐의로 징역 10년 선고"

2021.01.15 11:53:37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가 "불가리아 가상자산 거래소 RG코인(RG Coins)를 소유한 53세 로센 요시포프(Rossen G. Iossifov)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법무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불가리아 소피아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거래소 RG 코인을 운영한 로센 요시포프는 사실 온라인 경매 사기(AOAF) 네트워크에 소속된 범죄자"라며 "대규모 온라인 경매 사기에 관여해 최소 900명의 미국인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증거에 따르면 이베이(eBay),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 등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허위광고를 올리기도 했으며, 사기..

유럽의 땅 발칸반도서 아시아 기마유목민 역사 펼쳐지다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장 승인 2021.01.04 10:44 유럽·아시아 연결하는 요충지…훈족·돌궐·몽골족 쟁투 벌여 발칸반도는 14세기 중엽~15세기 중엽 이후 근세에 이르기까지 기마군단 오스만 제국의 영역이었다. 필자는 발칸 동부의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그리고 남부 그리스 남동쪽의 터키 영역 등을 여행했으며 동부의 루마니아, 불가리아도 탐방할 예정이다. 발칸반도는 유럽 대륙의 남쪽, 지중해 동부에 위치해 유럽·아시아를 연결하는 요충지다. 이 반도는 도나우강, 사바강, 흑해, 에게해, 지중해, 아드리아해 등으로 둘러싸인 산악이 많은 지역으로 동서 1300km, 남북 1000km, 면적은 50만5000㎢에 약 5700만명이 살고 있다. 자연환경이 어려운 만큼 지역들이 고립되고..

러시아, 자국 외교관 추방한 불가리아에 맞추방 조치

입력 : 2020.12.28 23:07:14 러시아 외무부가 28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불가리아 대사관 소속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날 보도문을 통해 "아타나스 크리스틴 불가리아 대사를 외무부 청사로 초치해 모스크바 주재 불가리아 대사관 무관 보좌관인 미트코 보리소프 중령을 페르소나 논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선포하는 공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되면 통상 며칠 간의 시한 내에 주재국을 떠나야 한다. 러시아 외무부는 해당 결정이 불가리아 주재 러시아 외교관 추방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불가리아 외무부는 앞서 지난 18일 돈을 주고 불가리아에 배치된 미군 규모 등 군사기밀을 수집한 혐의로 자국 주재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하는 ..

EU 회원국 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 시작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상당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보급 개시 요양원 고령자·의료종사자 최우선 순위…독일·헝가리 등 일부 전날 먼저 돌입 입력 : 2020.12.27 06:00:00 유럽연합(EU) 다수 회원국이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한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지난 21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등 상당수 EU 회원국은 이날 백신 접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EU에서 승인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이제 미국과 영국 등에 이어 인구 4억5천만 명의 EU에서도 백신을 통한 대응에 나서게 됐다. EU ..

불가리아도 27일부터 백신 접종 시작…한국은 언제쯤?

뉴스1 제공2020.12.20 21:22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불가리아는 오는 27일부터 주요 도시 3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앤젤 쿤체프 보건국장이 20일 밝혔다.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불가리아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MA는 오는 21일 회의를 열고 화이자 백신 승인을 권고할 예정이다. EMA가 승인을 권고하면 EU 집행위원회는 며칠 안에 회원국들과 협의해 백신 출시를 최종 승인하게 된다. 쿤체프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트럭이 오는 25일 오후 또는 26일 오전 불가리아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7일부터 소피아, 바르나, 부..

주불가리아대사관 소피아에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

입력2020.12.18. 오후 5:49 수정2020.12.18. 오후 5:50 김승욱 기자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불가리아한국대사관은 1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윌리엄 글래드스톤 학교(소피아 18번 학교)에서 '디지털 한국어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한국어 센터는 한국 외교부·교육부의 협조로 진행한 '2020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학습 소프트웨어 등이 설치된 최신 태블릿 PC를 이용해 한국어 학습을 지원한다. 윌리엄 글래드스톤 학교는 매년 개학식에 대통령·부통령 등 최고위 인사가 참석하는 등 불가리아 최고의 명문 학교로 2011년 유럽에서 최초로 한국어반을 개설했으며 지난해에는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전 학년에 한국어반을 개설..

불가리아, 스파이 혐의 러시아 외교관 추방

입력 : 2020.12.19 00:41:19 불가리아가 돈을 주고 군사기밀을 수집한 혐의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불가리아 외무부는 18일(현지시간) 검찰이 스파이 혐의로 기소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한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해당 러시아 외교관을 페르소나 논그라타(persona non grata·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했다"며 "72시간 내 불가리아를 떠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검찰은 해당 외교관이 군사 훈련 기간 중 불가리아에 배치된 미군의 규모 등 민감한 군사정보를 수집해왔다고 전했다. 아울러 피고인이 불가리아 시민에게 돈을 제공하고 기밀 정보를 입수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가 러시아 외교관을 간첩 협의로 추방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번이 6번째다. 불가..

꿈틀대는 불가리아 스마트시티 시장

라니 최 칼럼니스트 2020년 12월 15일 동유럽의 불가리아는 스마트시티 추진이 활발하지는 않은 편이나 몇 가지 주목할 것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수도인 소피아시는 가상공간에 소피아를 그대로 재현하여 정책 효과를 사전에 분석해 볼 수 있는 소피아 디지털 트윈(Sofia’s Digital Twin) 파일럿 프로젝트를 현지 빅데이터 연구기관인 GATE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코트라가 전했다. 또한, 공공 와이파이 국축 사업인 올해 Wifi4EU 프로젝트를 통해 비토샤(Vitoshka)거리 등 시내 주요 공공장소 22곳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부르가스시 역시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 부르가스(Smart Bu..

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동물실험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2020.12.01 10:47 생쥐서 'APX-115' 효과 확인 연내 유럽 임상 2상 환자모집 완료 압타바이오(40,800 +2.00%)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 'APX-115'와 관련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12월호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NOX5' 형질전환 생쥐 동물모델(NOX5-TG mouse)에 APX-115를 투여한 결과, 당뇨병성 신증이 개선됐으며 염증과 섬유화 증상 또한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게서 체내 효소 NOX5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논문은 기존에도 다수 보고됐으나, NOX5가 없는 설치류에서는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없..

불가리아 보리소프 총리도 코로나19 확진…"자가치료 중"

입력 2020-10-26 06:11 불가리아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시각 25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보리소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두 차례의 유전자 증폭 검사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전반적인 무기력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집에서 치료 중이지만 모든 조치를 준수하면 극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리소프 총리는 지난 23일 자신과 접촉했던 지역발전부 장관 니콜라이 난코프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부터 모든 면담 일정을 연기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불가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 7천562명으로 그 가운데 1천8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 MBC 뉴스 기사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