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보 기자등록 2021.05.17 07:44 실적·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주가 ‘뒷걸음질’ 계열사 합병과 경영권 승계에 약세 방치 주장 사측 “호재 있을 때마다 적극 홍보, 풍문도 해명” 셀트리온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서정진 명예회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초대형 호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삼형제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세금 부담완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하락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최근 주가는 올해 초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12일 38만4000원을 찍은 후 연일 떨어지더니 2월 24일 28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