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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에 뿔난 셀트리온 주주들

박경보 기자등록 2021.05.17 07:44 실적·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도 주가 ‘뒷걸음질’ 계열사 합병과 경영권 승계에 약세 방치 주장 사측 “호재 있을 때마다 적극 홍보, 풍문도 해명” 셀트리온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서정진 명예회장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 초대형 호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데도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셀트리온 삼형제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세금 부담완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하락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최근 주가는 올해 초 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12일 38만4000원을 찍은 후 연일 떨어지더니 2월 24일 28만2000원..

GSK 전 임원이 설립한 유전자 치료제 회사 코드 바이오, 1000만달러 시드투자 유치

기사입력시간 21.04.22 00:58 AAV 사용 하지 않는 비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 개발…모든 크기 유전자 전달하고 재투여 가능해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GSK 전직 임원이 설립한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이 100억원이 넘는 시드(seed) 투자를 받아 관련 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드 바이오테라퓨틱스(Code Biotherapeutics, Inc.)는 1000만 달러(약 112억원)의 시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전자 치료의 진원지인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드 바이오는 희귀 및 유전 질환에 대한 표적 비바이러스(non-viral)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다.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맥베..

KIMCo, ‘기술기반 의약품’으로 240조 규모 파머징마켓 공략한다

박세아 기자 승인 2021.04.20 11:02 산업부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 3년 9개월간 약 200억원 지원…기술기반 의약품 현지 임상과 출시 지원 [바이오타임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기반 의약품 개발과 해외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차별화한 기술기반 의약품(Technology Based Medicine)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KIMCo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56개 기업이 약 70억 원을 출연, 지난해 8월 출범한 재단법인이다.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

[체력 강해진 K바이오, 해외 개척 나섰다] 법인설립·M&A·기술수출·나스닥상장 등 다양

“최근 5년간 좋은 성과로 기회 늘고 생태계 구축” 평가 K바이오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이팝이 차별화된 전략, 완성도 높은 음악 등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은 것처럼 K바이오 역시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접근이 한창이다. 현지법인 설립, M&A(기업인수합병), 글로벌 기술수출(라이센싱 아웃), 나스닥 상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도 중이다. 현지법인 설립으로 시장 공략, R&D 박차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K바이오의 글로벌 입지를 다진 대표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우선 셀트리온은 최근 중국법인에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 진출에 재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31일 중국법인에 ..

제약·바이오 전문경영인 시대 개막...체질 개선 본격화

이민선 기자 승인 2021.04.07 13:4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의 최고경영자(CEO)가 주주총회를 거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 대거 교체되면서 새 시대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업계는 전문 인재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꾀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신약 연구개발에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돼 CEO 교체가 잦지 않은 제약·바이오 업계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 영역 확장에는 보다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부동산이나 의료기기, 투자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면서 체제 변화가 수익성 확대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수출 증가에도 여전히 수입 위주…국내 기업간 R&D 양극화 심화

기사입력시간 21.03.30 16:51 진흥원 "질적·양적 특허 기술력 선진국 대비 낮아, 8개 부처 통합·전문인력 양성·R&D 확대 필요" 올해부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분산 지원과 전문인력 부재, R&D 투자 역량 미흡 등의 문제로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내 바이오 경쟁력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30일 바이오의약품 산업 분석 및 정책 연구(연구책임자 김용민 선임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R&D 확대와 부처 통합,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제언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을 주요 성과로 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동향, R&..

“K-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금이 기회”

국내외 산·학 전문가들 ‘K-블록버스터 글로벌 포럼’에서 한목소리 “제약바이오 잠재력 용솟음치는 시기, 기회 놓치지 말아야” 박원진 admin@hkn24.com 승인 2021.03.30 17:35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연매출 10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도전과 정부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오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포럼’에서 국내외 산·학 전문가들은 국내 환경에 맞는 전주기 블록버스터 개발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진입, 메가펀드 조성..

국내 제약사들의 미래먹거리는 '바이오'...직접투자와 공동연구, 독점판매권 확보까지

유한은 에이프릴, 보령은 바이젠셀, 일동은 아이디언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영역 확장 추진 기사입력시간 21-03-24 11:15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을 미래먹거리로 보고 공동 연구, 공동 임상, 기술 도입, 투자 등 적극적인 외부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오픈이노베이션이나 오픈콜라보 형태의 연구개발(R&D)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HuDVFab) 기술과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기술을 보유한 에이프릴바이오에 전략적 투자자로서 30억원을 투자해 4.89%의 지분을 취득했다. SAFA기술은 재조합 단백질의 반감기를 ..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수상

박세아 기자 승인 2021.03.17 10:49 의약품 국산화·고혈압 신약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용각산, 겔포스 등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의약품 개발에 힘써와 [바이오타임즈]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의약품 국산화와 고혈압 신약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승호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신설된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

베링거인겔하임, 2020년 R&D에 약 5조원 투자로 역대 최대 기록…"KRAS 억제제 개발에 가장 관심"

기사입력시간 21.03.24 20:25 임상 파이프라인 30% 이상은 외부 도입 목표…항생제 내성 분야에서도 파트너십 찾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지난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혁신 의약품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R&D 투자액은 37억 유로(약 4조 9600억원)로 전년대비 7% 증가했으며(순매출 대비 18.9%), 이는 베링거인겔하임 136년 역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이 24일 온라인을 통해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핵심 성과와 경영 및 재정 실적, 2021년 전망을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