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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MRI 조영제' 개발 추진

강동경희대병원 장건호 교수, 진흥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과제 선정 [ 2021년 05월 27일 09시 53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진단하기 위한 MRI 조영제가 개발될 전망이다. 27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장건호 교수[사진]의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 개발’ 연구가 2021년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 장건호 교수와 동국제약(주관 연구기관), 바이오 연구개발업체 넥스모스가 함께 참여한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MRI 조영제 종류는 하나 뿐이다. 암 진단이나 뇌졸중 진단이나 모두 같은 조영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특정 질병에 특별한 효과를 발휘하는 조영제는 없기..

[SEN]메디콕스, 국내 최대 바이오 물류 센터 구축···"제약·바이오 사업 본격화"

입력2021-05-27 16:06:23 수정 2021.05.27 16:20:59 배요한 기자 바이오써포트?비앤비컴퍼니와 MOU 체결…”의약품 등 보관?물류?유통 아우르며 사업 다각화”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메디콕스(054180)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및 원자재의 보관?물류?유통 등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허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메디콕스는 27일 평택시 3만4,713㎡(약 1만500평) 규모 부지에 글로벌 우수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GDP, Good Distribution Practice) 인증에 부합하는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GMP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 시행사 비앤비컴퍼니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디콕스는 이번..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 스타트업은 투자자를 만나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기사입력시간 21.05.27 06:51 풀고자 하는 문제로 시장이 겪는 고충에 대해 설득해야…출구전략 계획에 대한 자세한 생각 보여줘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투자를 받고 싶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짧고 호소력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되, 자신이 가진 기술 자체가 아닌 해당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강조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상위 차원에서 문제와 자신이 가진 솔루션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오협회와 펜실베니아주정부한국사무소 공동 주최한 '미국 바이오제약 마켓인사이트 세미나'가 6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시티 사이드 벤처스(City Side Ventures, LLC) 데이비드 위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5월 25일 킨텍스 개막

600개사 제품개발·R&D·가공·포장·물류 등 7개 주제관서 신제품·신기술 발표 김정일 기자 | jikim@yakup.com 기사입력 2021-05-20 06:00 제약‧바이오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집약해 소개하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2021)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연전람 주최로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국내 관련 정부, 협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약·바이오·화장품을 주제로, △제품/사업개발 △실험실기술 △생산공정 △패키징 △물류시스템 등 하나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 살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B2B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600개..

[K바이오 리더]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위탁생산 순항…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바꿀 것”

신사업 개척해 첫 5000억원대 매출 기록 “9월 스푸트니크V 한국서 전 세계로 수출” 2공장 내년 1월 완공, 점안제 국내 최대 설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위해 체질 개선” 장윤서 기자 입력 2021.05.26 06:0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한국이 의약품 생산, 제조 기술 및 품질에서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이 또 한 번 입증됐다. 현재 러시아 백신 생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수출된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진행한 조선비즈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매년 체질 개선에 힘써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 시..

[기고] 'K-바이오 랩허브' 창업메카로 발돋움하려면

입력 : 2021.05.24 04:01:04 바이오벤처 창업은 타 분야의 아이디어 창업과 달리 초기비용이 많이 든다. 박사학위를 받고 수년 동안 연구실에서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창업의 '시드(seed)'를 얻는다. 창업 후에도 입주공간을 찾아 실험실을 세팅하고 연구원을 채용한다. 각종 인허가를 받는 데 최소 6개월의 시간과 10억원 이상의 초기 창업자금이 소요된다.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도 문제다. 신약 개발은 평균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1조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이에 비해 제품개발 성공률은 0.02%에 불과하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랩센트럴(LabCentral)'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했다. 랩센트럴은 지방자치단체인 매사추세츠 주정부와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운영..

[Y스페셜] 대한민국 제약의 뿌리 깊은 힘

2021-05-25 12:13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대한민국 제약 바이오 업계의 위상은 코로나19 시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코로나19 발생 전, 세계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은 그리 높지 않았다. 한국은 의약품 시장 및 제약사 규모가 의약 선진국과 비교할 때 작은 편에 속했다. 신약 개발 역사도 그리 길지 않았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1천418조 원 규모다. 미국(약 571조 원)이 전체의 40.2%를 차지하고, 중국(약 155조 원, 11%), 일본(약 101조 원, 7.2%), 독일(약 63조 원, 4.4%)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 시장은 약 23조 원 규모로 세계 12위(1.6%) 수준이다. 세계를 덮친 감염병 위기가 'K방역'으로 주목받은 한국엔 ..

[기고] 바이오 해외진출, '목적전략' 치밀하다면 반은 성공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미래성장부문장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5-17 06:01 "바이오 기업이라면 '글로벌시장진출'은 무조건이다"라는 헤드라인을 여러번 보았을 것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비해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약 1/60의 규모로서 규모면에서 라도 내수한계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라는 뜻일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진출은 안될 일이다. 20년 전 국내 IT붐이 일었을 때 한창 국내를 휩쓸었던 싸이월드가 미국진출을 했다가 현지화에 실패한 사례가 떠오른다. 세부전략이 없는 단순한 외형적 해외시장으로의 사업확장은 그 의미가 크지 않다. 필히, 조건적이어야 한다. 한편으로 이러한 이야기를 한국 바이오산업계를 소재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실에 감탄한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

"저분자화합물로 바이오 신약의 한계 극복…역발상으로 혁신신약 만든다"

기사입력시간 21.05.17 14:42 [바이오 CEO 인터뷰] 박승범 스파크바이오파마 대표, 종양미세환경 조절·면역항암제 치료효율 극대화하는 R&D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혁신신약(first-in-class drug)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이 논문에서 그치고 상용화되지 못하는 데 한계를 느꼈다. 이에 직접 만든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혁신신약을 만들고자 '스파크바이오파마(SPARK Biopharma)'를 설립했다. 기존 제약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표적기반 추격자 전략(fast-follower)의 신약개발 접근방식이 아닌, 질환과 상관관계가 높은 세포내 표현형 변화(disease-relevant phenotype)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신약물질을 개발하고 ..

진격의 K바이오···쑥쑥 크는 국내 CRO

입력2021-05-16 17:38:08 수정 2021.05.16 17:38:08 김성원 기자 에이디엠코리아 등 기술수출, 코로나 연구 개발 확대에 실적 호조 국내 CRO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정책적 지원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약·바이오 업계가 지난해 기술 수출 10조원을 달성하는 등 급성장하면서 산업의 한 축을 이루는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도 고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K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연구 개발을 더욱 확장한 것도 이런 고성장에 힘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에만 기술 수출이 4조원을 넘긴 만큼 전망도 밝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디엠코리아·노터스·바이오톡스텍 등 CRO 업체들이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