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2.21 화장품 시장에 최저가 마케팅 열풍이 불면서 "최저가가 아니면 차액을 보장해주겠다"는 곳이 등장했다. 다이소의 값싼 화장품이 인기를 끌자 이커머스 업체들도 저가 마케팅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도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어 저가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별로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장품 등 뷰티 카테고리는 이커머스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력하는 상품군 중 하나이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 수익성을 줄이면서 물량공세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해 3월 식자재 전문 플랫폼에서 생활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마켓컬리가 론칭한 '뷰티컬리'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