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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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현장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교육 추진

기사입력 2024.02.26 08:51 기자명김정인 기자 시가 농업기계 순회교육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농업기계의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인지면 둔당2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순회교육을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소외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104회, 264개 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교육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양수기, 방제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위주로 교육과 함께 고장으로 인한 1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한다. 특히 도로 주행 중 사고율이 높은 농업기계 소유 농가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동력 경운기 등 후미에 안전장치를..

부여군, 농업부산물 재활용 성공 첫걸음

지난 1월 양송이버섯 수확 후 배지 활용 퇴비생산 돌입 강남용 기자lg007@hanmail.net 입력 2024.02.26 12:11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충남 부여군은 양송이버섯 배지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활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부여군은 전국 생산량의 55.6%를 점유하고 있는 양송이 생산 강군으로 양송이 수확 후배지가 농업 폐기물로 분류돼 많은 농가가 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또한 시설 원예농업이 발달하여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의 잎과 줄기 등 연간 약 3만9423톤의 시설작물 부산물과 6만7655톤의 볏짚이 발생하는데, 양송이 수확 후배지와 더불어 이러한 부산물은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농가에서는 농업부산물 사료화를 위한 행정절차 ..

"미래 농업은 스마트팜 시대"… '동네 작목반'에서 세계로 뻗어나간다

입력2024.02.26 04:30 국내 최대 스마트팜 농업법인 '우듬지팜' 국내 첫 농업법인 코스닥 상장… 연매출 600억 네덜란드와 기술 협약, UAE 등 각국 수출 추진 편집자주 지역경제 활성화는 뿌리기업의 도약에서 시작됩니다. 수도권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뿌리기업 얘기들을 전합니다. "덥고 추운 사계절을 겪은 작물이라야 맛 좋은 과일이 열리는데 우리나라는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 따뜻하고 서늘한 봄가을까지 겪잖아요. 사계절 변화를 겪으며 터득한 농사 경험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거죠." 국내 최대 스마트팜 농업법인으로 꼽히는 '우듬지팜' 김호연(60) 회장의 말이다. 김 회장은 한국형 스마트팜 개척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충남 부여읍 백마강..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업 디지털농업 대전환 박차!

2024년 융복합 협업 농업 연구 사업 167과제 추진 2024.02.2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진 빅블러 시대가 다가오고 온디바이스AI가 농기계 등 농업분야에도 적용되면서 기존 연구 체계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융복합을 통해 연구사업 디지털농업 대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기업인, 농업인, 연구·지도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구개발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열고 서면·발표 심의를 거쳐 총 167건의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 분야 27과제를 비롯한 기관 고유과제 68건과 국립기관, 대학,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연구과제 69건을 진행한다. 또, 경북지역 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2024년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 진행

최형순 기자 승인 2024.02.25 17:20 - 토양관리 및 비료 사용, 병해충 방제 등 공통과목 2개 과정과 배추·고추·오이 등 작목별 5개 과정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태)가 6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2024년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토양관리 및 비료 사용, 병해충 방제 등 공통과목 2개 과정과 배추·고추·오이 등 작목별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 로컬푸드·공공 급식 참여 농가 증가 등 세종시 농업 특성과 농업기술교육 수요를 반영해 기초부터 전문기술교육까지 영농에 필요한 교육으로 개설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채소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향상, 농업 초보자..

'관리하는 남자' 늘어난다…화장품업계 '남성 뷰티' 선점 경쟁

김보라 기자 bora11@hankooki.com 입력 2024.02.23 14:11 2022년 시장규모 1조923억원...'블루칩' 떠올라 전문 브랜드 론칭·판로 확장·라인업 강화 잰걸음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최근 피부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이 늘면서 화장품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화장품 기업들은 전문 브랜드 론칭부터 판매채널 확장, 라인업 강화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토니모리는 최근 군 부대마트(PX)에 입점 계약을 체결하며 20대 초반 남성 고객 선점에 나섰다. 선보이는 제품으로는 토니모리의 BIO EX 셀 펩타이드 3종세트와 더 그린티 트루바이옴 수분 올인원 포맨 2개 품목이다. 화장품을 한번 사용하면 잘 바꾸지 않는 성향..

로션, 크림 왕창 발랐는데… 피부 오히려 망가진 이유는?​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2/23 17:00 피부가 건조하거나 트러블이 올라오면 평소보다 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경우가 있다. 조금이라도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기초 화장품도 과하면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초 화장품, 많이 바르면 오히려 염증 위험 기초 화장품을 많이 바른다고 피부가 좋아지진 않는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피부에 차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표면에 남는데, 이때 산소와 만나면 과산화지질로 바뀐다. 과산화지질은 활..

미래농업의 열쇠,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박영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 입력 2024.02.23 10:01 며칠 전 개구리가 울었습니다. 2024년 2월 14일, 덤바우의 이른 경칩인 셈입니다. 저쪽 산자락을 끼고 도는 계곡에서 가장 시끄러운데, 때마침 비가 내리니 그 소리가 더욱 우렁차게 들립니다. “우렁차기는 뭐가 우렁차. 청승맞구먼.” 불릴 고추씨앗 선별하던 아내가 시큰둥하게 한마디 합니다. 긴 겨울 웅크렸다가 겨우 입 떼자마자 암컷에게 구애하느라 돋운 목청이 얼마나 간절하겠습니까? 이랬더니 아내가 씨앗 박스를 바닥에 탁 소리가 나게 내려놓더니 갑자기 화를 냅니다. 아내가 화를 내는 이유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던 것들이어서 무덤덤합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아내의‘적절한’지적에 다소곳이 반성하는 남편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반대로..

경북 청송 대규모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MOU

입력2024-02-23 15:50:51 대구=손성락 기자 경북 청송군이 최근 대규모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위해 한국에브리팜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는 스타로드자산운용,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농업법인 만나씨이에이, 삼신종합건설 등도 함께 참여했다.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약 9.9ha 규모로 구축된다. 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은 물론 카페·식당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총 사업비 2500억 원은 전액 민자를 유치한다.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 체험까지 가능하고 관광객 유입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성락 기자 사회부 ssr@sedaily.com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