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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103

늙은 농민에 은퇴 권유?.. 윤석열, 농촌을 붕괴시킬 건가

정화려 입력 2022. 01. 29. 18:36 [농사꾼이 본 대선후보 농업공약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농지이양은퇴 직불금' [정화려 기자] 저는 군청소재지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조차 없는 산골에 귀농해 22년째 친환경 인증을 받고 농사를 짓고 있는 농사꾼입니다. 2006년엔 농림부장관으로부터 신지식농업인장을 받았고, 농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름 성공한 농사꾼입니다. 넓게는 1만5000평(약 4만9500㎡)을 경작하기도 했으나, 두 차례의 암 수술과 두 차례의 시술로 건강이 안 좋아진 후로는 8000평(2만6400㎡)의 밭을 임차해 농사짓는 순수임차농(純粹賃借農)입니다. 2020년까지는 '경작사실 확인서'만으로 직불금을 받았지만, 지난해부..

카자흐스탄에 K-형 스마트팜 시범 온실 준공... 신북방 지역으로 K-농업 진출

정지은 기자 등록 2021-10-29 17:33:15 [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카자흐스탄, 베트남 2개국에 스마트팜 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해 4월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시범 온실 준공을 통해 우리 스마트팜의..

그린랩스, 축산 유통 전문기업 ‘예술소’ 인수

입력2021-10-25 13:44:38 수정 2021.10.25 13:44:38 김동현 기자 "축산업의 생산에서 유통까지"…데이터농업화 본격 시동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프리미엄 축산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예술소’를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린랩스는 축산 스마트팜 기업 ‘리얼팜’ 인수에 이어 이번 축산 유통판매 전문기업인 ‘예술소’ 인수를 통해 가축사육에서 축산물 유통에 이르는 축산업의 서비스 밸류체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술소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전문 유통·판매하는 기업이다. 그린랩스 측은 “지난 3월부터 매월 25%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8·9+ 등급의 초고마블링 상품과 미경산 한우 등의 특화 상품을 판매하면서 구매력 있는 충성고객을 빠르게 확보, ..

웰스, 대유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개발 나선다

장유미 기자 입력 2021.10.26 11:02 '웰스팜' 기능성 배양액 개발 등 기술 공동 연구…"스마트팜 리딩 브랜드 입지 구축"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웰스가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와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개발을 위해 본격 나선다. 웰스는 지난 25일 서울 대유 본사에서 최재영 웰스 사업본부장, 김준수 기술개발팀장, 박영규 대유 부사장, 이법종 운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웰스 가정용 스마트팜 '웰스팜' 전용 신규 작물의 기능성 배양액 개발, 배양액 유효성분과 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사는 작물별 맞춤 정보 교류, 웰스팜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기술 및 테스트 시설 상호 지원 등도 협력해..

광운대 연구진, 배터리 필요 없는 ‘스마트 팜’ 기술 개발

바람·물에서 전기에너지 얻을 수 있는 나노발전 기술 박재영 교수팀, 스마트 팜·시티 등에 적용가능성 높여 등록 2021-04-29 오후 12:44:39 수정 2021-04-29 오후 12:44:39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광운대 연구진이 바람과 물에서 전기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나노 발전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배터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 스마트 팜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운대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 기술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전문 저널 ‘나노 에너지 (Nano Energy)’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1·2차 ..

농민 과학자는 봄이 와도 밭을 갈지 않는다

[내일의 기후] 기후 위기에 더 주목받는 '무경운'과 '최소경운' 농법 21.04.22 07:29l최종 업데이트 21.04.27 10:32l 노광준(kbsnkj) 봄이 오면 들녘을 깨우는 소리가 있다. 논을 갈고 밭을 가는 농부들의 소리다. 예전에는 말 잘 듣는 황소가 쟁기를 끌 때마다 딸랑딸랑 워낭소리를 냈다면 요즘에는 힘센 트랙터와 경운기가 텅텅거리는 엔진소리와 검은 연기를 내뿜는다. 땅을 뒤집는 전기동력 관리기도 나왔지만 기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봄이 오면 겨우내 묵혔던 땅부터 갈아 엎어야 한다고, 그게 한 해 농사의 시작이고 그래야 흙이 부드럽고 잡초나 병해충을 줄일 수 있다고, 우리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 등골이 휘어지도록 밭을 갈고 조금이라도 더 깊게 갈아야 부지런하다고 칭찬받았다. 그런..

스마트팜 산업 성장’ 주목한 하이트진로, ㈜퍼밋에 지분 투자

남빛하늘 기자 승인 2021.03.11 09:56 시사위크=남빛하늘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섯 번째 투자처로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퍼밋을 선정, 올해 첫 투자를 단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및 판매업체인 ㈜퍼밋과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팜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퍼밋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 농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밋은 작물 선정부터 생육 시설 설계, 시공 재배 후 관리, 출하까지 관리하는 스마트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3년간의 농장 운영 노하우와 127개 선도 농가의 10년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동남아에 ‘딸..

IoT 토털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윤희선 기자 입력 2021-02-01 03:00 ㈜라인어스 전자정보표시기(ESL) 전문 기업 ㈜라인어스(대표 김현학)가 스위스와 일본에 이어 지난해 10월 미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물인터넷(loT)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러시아와 영국, 인도에 법인을 추가 설립 예정인 라인어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삼성전기 등에 이력이 있는 김현학 대표를 중심으로 2014년 출범했다.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무선주파수(RF) 전송 방식의 ESL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재고 관리, 인공지능(AI) 카메라, 가상현실, IoT 센서, IoT 허브,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loT와 ICT 토털 솔루션, 원천기술 보유 라인어스의 대표적인 사업은 ‘인포탭(I..

주요 곡물 자급기반 확충…농업 디지털 전환·탄소저감 실천

입력 : 2021-02-01 00:00 농식품부 2021년 업무계획 농업관측 정밀화·유통 개선 농산물 수급불안 해소 주력 소농 소독시설 기준 마련 등 가축질병 방역체계 법제화 온라인 도매거래 비중 2배로 농촌 살아보기사업 첫 시행 2차 기후변화 대책 조기 수립 “2021년은 농업·농촌이 탄소중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해다. 농업은 백년대계임을 명심하고 농업구조 전환과 농촌지역 뉴딜을 통해 비상하고 치열한 노력을 다하겠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축질병 등 고질적 농정현안 해결을 통해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회복에 주력한다. 아울러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맞춰 농업구조를 전환하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 시대, 디지털 뉴딜과 농업… 향후 기대효과·정책과제

승인 2021.02.01 10:46 '농업전망 2021’서 바라본 ‘디지털시대 농업’ ‘코로나19’로 디지털 역량 중요성 ‘재확인’ 디지털 농업·데이터 등 관련 정책 중요성 확대 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가 모든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촉매 역할을 하는 데이터 경제(Data Economy)로 전환 중이다. IoT·센서 등을 통해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가 자본, 노동, 토지와 같은 기존 생산요소을 능가해 경제·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생산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디지털농업은 기존의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활동의 전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며, 활용방식도 수집된 데이터를 인간이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