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230 [전문기자 칼럼] 농업소득에 대한 불편한 진실 정혁훈 기자 moneyjung@mk.co.kr입력 : 2024-05-05 17:15:46주변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농가에서 농사로 버는 돈이 연평균 얼마쯤 될 것 같냐고 묻고는 한다. 대개는 3000만~6000만원 정도를 말한다. 어디선가 들은 액수가 있어서일 것이다. 2022년 농가소득이 평균 4610만원이었으니 대략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실제 농사로 버는 농업소득은 950만원에 불과하다. 5분의 1 수준이다. 나머지는 농업 외 소득(1920만원)과 이전소득(1520만원), 비경상소득(220만원)이다. 다른 데서 장사로 벌거나 정부 직불금 혹은 보조금 등으로 번 돈이 농가소득의 80%를 차지하는 셈이다.더 충격적인 건 물가승상률을 감안한 실질 농업소득을 따지면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2024. 5. 6. [사설] 4․10 총선 이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농업․농촌 과제 전업농신문 승인 2024.04.22 10:31 [전업농신문]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4․10 총선이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 조국혁신당이 12석을 가져갔고, 이밖에 개혁신당이 3석, 새로운 미래가 1석, 진보당이 1석을 차지해 범야권에서 총 192석을 확보했다. 여권인 국민의힘․국민의미래에서는 총 108석을 갖는데 그쳤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자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농업인 출신이 거의 없는 등 22대 국회에서 농업․농촌을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출신 여야 후보 12명(민주당 9명, 국민의힘 3명)이 당선돼 나름 선전했다. 물론 이들 의원들이 농해수위에서도 계속 활동할 지는 미지수이지만, .. 2024. 4. 23. 전남도 등 호남권, AI 융합 지능형 농업생태계 구축한다 발행일 : 2024.04.21 13:17 전라남도는 22일 호남권 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6억원(국비 284억·지방비 142억)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초광역 협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광주시, 전북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함께 지능형 농업 실증 및 고도화, 지능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기계 스마트화(원격자율작업), 최적 생육 및 환경 관리(노지정밀농업), 지능형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제어(관제.. 2024. 4. 22. 이전 1 2 3 4 5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