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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103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시작

김수용 기자 승인 2021.01.15 10:37 실용화재단, 스마트팜 수출 확대 노력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스마트팜 및 시설재배 설비가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에 설치할 한국 스마트팜 및 시설재배 설비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8년 5월부터 시작된 ‘스마트팜 시스템·양액시설·온실설비·한국산 품종’을 패키지로 묶어 카자흐스탄 현지에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의 결과이다. 본 수출은 2019년 4월에 테스베드사업에 참여한 한국 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기업체가 체결했던 수출계약이 실행된 것이다. 그동안 현지 기업체의 자금사정,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지연되다가 구랍 30일 우즈베키스탄 기업..

베트남서도 뿌리내리는 소형 스마트팜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2021년 01월 15일 금요일 간편한 식물공장 600동 보급…지난해 매출 200억 원 돌파 잎도 먹는 새싹삼 주로 재배…일부 수매해 원료 형태 유통 "누구나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현실화하는 게 목표입니다." 미래농업을 향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박향진(52) 드림팜 대표는 누구나 농사지을 수 있는 스마트팜을 강조했다. 드림팜은 국내 33㎡ 이하 소형 스마트팜 분야에서 1위를 달리는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팜을 개발·보급해 스마트팜 기반의 농산물 생산 플랫폼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중동 등 국외에서도 스마트팜 큐브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

[시론] 스마트팜 해외시장 개척에 날개 달자

입력 : 2021-01-08 00:00 설계 기준 정립해 품질 높이고 업체간 협업으로 역량 강화해야 국내 스마트팜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관련 업체수는 7300여개다. 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5000만원 미만으로 국내 스마트팜 관련 업체는 매우 영세한 구조다. 이같은 국내 스마트팜시장 규모와 업체 영세성 등을 고려할 때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스마트팜시장 확대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2018년 세계 스마트팜시장 규모는 약 75억3000만달러로 미국·네덜란드 등 기술 선진국이 시장을 선도하는 구조이며, 국내 기업의 수출 총액은 1억달러 수준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개별 업체 중심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팜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심의 종합지원체계..

[시론] 스마트팜과 디지털농업 실현

입력 : 2020-10-21 00:00 생육단계별 최적 환경정보 축적 농민 지식·경험과 상승효과 기대 최근 문화재청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과 인삼 관련 음식을 먹는 문화를 포함한 전통지식이 대상이다. 인삼 재배기술은 ▲인삼 씨앗의 싹 틔우는 방법 ▲해가림 농법 ▲연작 피해 방지 ▲인삼밭의 이랑 방향 정하기 등 인삼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지식이다. 인삼 재배에 대한 경험적 농업지식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해 지정한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적 주요 이슈는 식량안보다. 여러 나라가 식량 확보를 위해 농업을 중요하게 인식하게 됐으며, 안전하게 농산물을 생산하고 관리하는 효율적인 농업 생산방식을..

빅데이터 없는 스마트팜? 데이터 축적 동의 농가 10% 불과해

맹성규 의원, "스마트팜 성공은 빅데이터가 핵심... 데이타 축적에 힘써야 " 이병로 기자 승인 2020.10.15 디지털화된 생육환경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작물을 생육하는 스마트팜의 경우 이제까지 해당 작물에 대해 축적된 빅데이터가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데이타 축적에 동의 의사를 밝힌 농가는 별로 없어 정부의 스마트팜 육성 계획이 공염불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맹성규 의원실(인천 남동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팜 전체 농가 대비 빅데이터 축적에 동의하고 제공한 농가는 10%에 불과하다. 이에 맹성규 의원은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에게 스마트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빅데이터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하기..

농민들 돈 벌게 `유통개혁` 착수…쿠팡·마켓컬리와 경쟁할것

말단사원서 시작 반세기 농협 지킨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농촌농협이 생산한 농축산물 도시농협이 열심히 팔아줘야 제로금리 시대 신용사업보다 경제사업이 더 잘나갈 가능성 정혁훈 기자 입력 : 2020.09.27 17:30:53 ■ 대담 = 정혁훈 농업전문기자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농협 동탄유통센터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곳에 새로 문을 연 대형 하나로마트 입구가 아침부터 시끌벅적하다. 수도권 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대거 모여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거였다. 이들이 반갑게 맞이한 사람은 바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71). 격의 없이 나누는 인사가 마치 오랜 친구들 사이처럼 느껴졌다. 이들이 이 회장을 반긴 건 이유가 있었다. 이 회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장이 선출직으로 바뀐 이후 ..

[세계로컬핫뉴스] 한국 첨단농산업 거점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ICT 융복합 실용화 기술개발 손권일 | news@thesegye.com | 입력 2020-09-14 19:25:39 [전남=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 등을 위한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흥 도덕에 들어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함께 관련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술혁신과 검증, 농작물의 환경·생육 데이터 수집.분석 등 농산업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천 100억원을 들여 33.3ha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핵심시설은 청년창업 보육시설과 임대형 스마트팜, 실..

[글로벌-24 강소기업] 엔씽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으로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팜 선점

ICT 접목 기존 창고형 수직농장 한계 극복...생산 최대 100배, 연중 공급 인프라 구축 씨앗 발아부터 재배·포장·배송 원스톱 운영에 친환경 농업 '균일한 고품질' 작물 생산 경기도 30톤 생산단지 조성, 농업인프라 취약 중동시장 집중공략 UAE에 100개동 목표 오은서 기자 입력2020-09-12 12:34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 100배 높은 생산량을 내며 연중 안정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수직농장은 물과 영양분만 사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친환경 아파트형 시스템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식량 생산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스타트업 '엔씽'은 이같은 수직농장의 개념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 시스템..

[매경춘추] 스마트팜 경쟁과 맛

입력 : 2020.09.12 00:06:0 세계적인 식량 수출국인 호주는 최근 정부가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하며 `농업 4.0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농업과 식품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 연구개발(R&D)에 연간 6억호주달러(약 5100억원)를 투자해 2030년까지 농업 분야를 1000억호주달러(약 86조원)의 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미래·첨단농업, 다시 말해 스마트팜(Smart Farm) 추진 열기도 뜨겁다. 한국 정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정하고, 스마트팜 보육센터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농가 단위의 스마트팜 보급에 그치지 않고, 전후방 산업으로 스마트팜을 확대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훌륭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스트럭처와 기술력을 바탕..

[CEO&STORY]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 "태풍 와도 미리 감지해 대비…AI 스마트팜 선도"

'팜모닝' 설비로 클라우드 기반 제어 기존 정부지원 스마트팜과 차별화 만족한 농부들 눈이 휘둥그레져 전국 2,600곳 농가 데이터 축적 기후에 따른 수확량도 예측 가능 베트남 등 진출…해외 공략 가속 '농업혁신' 종합비즈니스모델 목표 “여기 서울 사무실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전북 익산의 비닐하우스에 있는 딸기가 얼마나 익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바깥 기후에 따라서 사물인터넷(IoT)으로 온도·통풍·습도 등을 조절해 농작물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드디어 몸으로만 일하던 농업에도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혁명을 맞이한 겁니다.” 신상훈(사진) 그린랩스 대표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여주며 스마트팜의 작동원리를 직접 설명했다. 그린랩스가 개발한 ‘팜모닝’ 솔루션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