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171 [고려인삼의 위기-中] "도매시장서 반값'… 기운 잃어가는 인삼농가 윤진현 입력 2021.11.15 16:59 김포·안성 등 인삼농가 13천85곳 '전국 3위', 미계약재배 농가 997곳 '⅓ 수준' 손실 더 커 도매판매·직거래 시도… 6년근 주산지지만 재배비용 부담 대안은 7년근·홍삼화지만 손실 고민… 고령층 한정된 소비자 확대 시급 경기도내 인삼 농가들은 고려인삼의 공급량이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소비가 줄어들면서 시작된 인삼의 위기에 막대한 손실을 안고도 겨우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경기도내 인삼농가 수는 총 3천85곳으로 전국 3위 수준이다. 강원도(3천587곳)가 인삼농가 수가 가장 많았고 충청북도(3천180곳), 경기도, 전라북도(3천66곳), 충청남도(2천380곳)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내 인삼이 주로 생산되는 지.. 2021. 12. 1. [고려인삼의 위기-上] 소비 줄었는데 생산량은 최대… 인삼가격 대폭락 '악재' 윤진현 입력 2021.11.14 15:13 지난해 수확량 8년 만에 최고치… 도내 생산량 3천90t '전국 4위' 코로나19 덮쳐 대면소비 급감… 10월 수삼 750g 2만6천원 2019년比 21% 하락 파삼 가격은 절반 가까이 떨어져… 계약재배 추가 수매도 약효 없어 우리나라 대표 특산품 ‘고려인삼’의 소비가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크게 줄었음에도 공급은 넘쳐나 결국 가격이 폭락했다. 인삼 업계에서는 위험신호는 수년 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인삼의 위기가 절정에 달했다고 평했다. 문제는 경기도는 농가 수와 재배면적 측면에서 전국 4대 인삼 주산지로 꼽히기에 크게 휘청일 수 있다는 점이다. 중부일보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고려인삼의 위기와 그 해법을 3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가격이 이렇게 내려가.. 2021. 12. 1. 인삼산업 활성화, 수출에 길이 있다 입력 : 2021-07-21 00:00 한국형 표준 인삼제품 개발하고 효능 입증 임상시험 결과 확보를 인삼산업 전반이 위기 상황이다. 국내 인삼 총생산액은 2012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부진해 인삼 제품 재고액은 약 2조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때다. 이를 위해 우선 원료삼의 안전성이 강화돼야 한다. 유기농·무농약 인삼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인삼이 생산되고 있으나 전체 생산량에 비해 극소량에 불과하다. 재배농가들은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인삼 생산에 힘써야 한다. 인삼 가공제품 품질 규격에 대한 제도개선도 필요하다. 가격경쟁력을 높인다는 명목 아래 인삼 함량을 최소화한 일부 제품이 그럴듯한 포장을 한 .. 2021. 7. 2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