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도심 어떻게 개발할까 낙후도심 상징인 정비창 16개 고층빌딩 마천루로 미군기지 자리엔 용산공원 뉴타운 규제풀어 주택공급 서울 한복판 장점 못살리고 각종 규제로 10년 이상 방치 정부·서울시·정치권 조율할 정책 컨트롤타워 만들어야 유준호 기자 입력 : 2022.04.04 17:36:36 ◆ 新용산시대 개발 (上) ◆ 전망대를 갖춘 높이 620m, 111층의 초고층 업무시설과 62층 규모의 6성급 호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레지던스 빌딩 등 50층 이상의 건물 16개가 빼곡히 들어서는 세계적인 국제업무단지는 서울의 새로운 마천루가 된다. 15분 거리에 조성되는 여의도 면적 규모의 공원은 복잡한 서울의 숨통을 틔워줄 '도심의 허파'다. 경제 발전의 상징으로 시민들의 발을 자처해온 녹슨 철로는 지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