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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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 132

우유값 상승세에 ‘수입 멸균우유’ 관심 ↑… 국내 업체 ‘긴장’

가격·유통기한 경쟁력 차이... 2만3,000t 수입 기자명 김보라 기자 입력 2022.03.24 18:48 국내 우유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멸균우유 수요가 높아지며 국내 우유업계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을 1리터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물론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업체들도 제품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소비자들은 우유 제품 가격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멸균 우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멸균우유는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135~150°C에서 2~5초간 가열해 미생물을 완전히 사멸시킨 제품이다. 일반적인 살균 우유보다 보관과 유통에..

이온음료, 탄산수에도 유산균이…프로바이오틱스 전성시대

뉴스종합| 2022-03-27 15:25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 출시 요구르트향에 유산균사체 포함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과거 발효유 시장의 전유물이던 유산균이 탄산수, 이온음료 제품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가볍게 마시는 음료에도 기능성 원료를 첨가한 제품이 등장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코카 콜라사는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THE 락토’ 요구르트맛을 출시했다. 요구르트향뿐 아니라 유산균사체를 함유해 이온음료에 기능성 원료를 더했다. 저칼로리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2016년 출시된 ‘토레타!’는 깔끔한 맛과 저칼로리가 특징으로 과채수분과 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토레타! TH..

EU 27개 회원국, 앞으로 가스 공동 구매…러 의존도↓

김도영 기자 ink502@hanmail.net 등록 2022.03.26 13:19:52 비축량, 25% 수준서 11월 80%-내년 90%로 美, 유럽 연내 150억㎥ 추가 확보 지원 유럽, 2030년까지 매년 약 500억㎥ 美서 구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이 앞으로 EU 차원에서 가스·수소·액화천연가스를 공동으로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의존도를 줄이고 대외 협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U 27개국 정상들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가스와 수소, 액화천연가스(LNG)를 공동 구매·비축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가격 상한제 도입은 불발됐다. EU 정상들은 전날부터 잇따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7개국(G..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58] 대한태권도협회는 왜 ‘한국(韓國)’ 대신 ‘대한(大韓)’이라는 말을 썼을까

김학수기자. 승인 | 2022-03-27 10:32 대한태권도협회(KTA, Korea Taekwondo Association)는 세계태권도연맹(WT)의 한국지부이다. 명실상부하게 한국태권도를 대표하는 체육행정단체이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965년 창립이후 종주국인 한국태권도를 이끌고 있다. 태권도가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대한태권도협회는 출범 직전 정통성 문제로 적지않은 논란을 빚었다. 아직도 WT와 국제태권도연맹(ITF)는 대한태권도협회의 시작을 놓고 서로 해석이 다르다. WT측은 당연히 1965년 출범한 태권도 협회를 협회 역사의 시작으로 파악하고 있다.(본 코너 ‘세계태권도연맹(WT)에서 ’세례‘라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참조) 이에..

태권도 2022.03.28

"김치로, 팬케이크?" 외국물 먹은 '퓨전 김치'가 대세

박희원 기자 등록 2022.03.27 08:00 김치가 코로나19 증상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한국의 김치가 세계인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김치의 해외수출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요. 전 세계인들의 다양한 퓨전 김치 레시피가 화제입니다. 외국에서 만든 퓨전 김치 요리를 살펴봤습니다. 영국에서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열풍에 힘입어 한식당이 큰 인기를 끌고 한국 식재료 매출도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서는 김치가 들어간 팬케이크인 '김치 팬케이크'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식음료 전문지 데틱푸드(Detikfood)는 현지 국수인 미꾸아(mie kuah)에 김치를 넣어 만든 '미꾸아 김치'를 소개하고 김치를 슈퍼 푸드라고 설명했지요. 멕시코 일간지 엘솔데멕시코(El So..

김치 2022.03.28

불가리아대통령, "우크라전쟁 개입 안해" 선언

뉴시스입력 2022.03.27 06:36 기사내용 요약 루멘 라데프 대통령 26일 보도자료 발표 헝가리에 이어 무기지원 등 거부의사 밝혀 국민은 연일 수천 명씩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은 불가리아가 우크라이나전쟁에 개입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대통령실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불가리아의 우크라이나 지원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국가 원수로서, 나는 불가리아가 이번 전쟁에 개입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헝가리에 이어서 불가리아도 역시 우크라이나 무기를 보내는 것도 거부했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공군사령관 출신의 라데프 대통령은 자신은 불가리아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선출된 대통령..

국기원 손천택 이사, 결국 사임

국제태권도신문 | 2022/03/18 15:12 국기원(이사장 전갑길,원장 이동섭)의 행정운영에 쓴소리를 서슴치 않고 이사회의 각종 안건을 제시한 손천택 이사가 구성원으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끼고 이사직을 사퇴했다. 손천택 이사는 특수법인 국기원의 대표권자인 전갑길이사장 체제에서 이사로서의 역할에 실망과 한계를 느끼고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동섭 원장의 취임 이후 무질서 속에 갈팡질팡하는 태권도 행정과 이사 구성원들의 무책임한 행정 감시가 자주 비판의 도마에 오르곤 했지만 어떠한 변화의 조짐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 그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 최근 대한태권도협회와의 심사위임계약이 정당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이사 간담회가 소집되고, 이동섭 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과의 협약이 이사들 조차 모르는 가운데 체결..

태권도 2022.03.27

홍원식 남양 회장 미래 불투명…매각 꼼수 다 막혀

강민 기자 입력 2022.03.15 19:20 법원, 한앤컴퍼니 제기 가처분 인용에 대유와 이행협약도 멸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다. 15일 식품업계 및 증권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대유위니아 그룹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체결한 조건부 경영권 매각 계약이 해제 됐다. 또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가 제기한 가처분 인용 이의 제기를 인정하지 않았다. 작년 11월 홍 회장은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협력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조건부로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와 법적분쟁에 승소해 주식양도가 가능해지면 대유위니아그룹에 남양유업 주식과 경영권 매각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작년 12월 한앤컴퍼니는홍 회장과 대유홀딩스가 협..

尹, 경쟁자였던 그를 탐냈다..공약 믿고맡긴 '브레인' 원희룡 [尹의 사람들]

윤성민 입력 2022. 03. 21. 05:00 원희룡 대통령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이른바 ‘윤석열의 사람들’로 일컬어지는 측근 중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인연이 짧은 편이다. 윤 당선인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0대 초반부터 알던 사이였고,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은 대학 때부터 가까웠다. 이에 반해, 원 위원장이 윤 당선인을 처음 만난 건 대통령 선거 불과 8개월 전이다. 원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82학번으로 윤 당선인(79학번)의 3년 후배다. 하지만 대학 다닐 때 둘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원 위원장은 20일 중앙일보 통화에서 “내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윤 당선인은 4학년이었다. 난 입학하자마자 학생 운동을 하느라 4학년들을 잘 몰랐다”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윤 당선인 1년 뒤에 ..

코리아 ! 2022.03.27

캄보디아 시엠립주에는 ‘수원마을’이 있다

현재용 기자 입력 2022.03.20 13:43 수원마을 지원사업 백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같이 걸을까’발간 (수원=현재용 기자)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5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시와 프놈끄라옴 마을의 인연은 2004년 시작됐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

코리아 !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