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10 재도약 꿈꾸는 롯데, 100주기 신격호를 돌아보는 이유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1.11.02 "나와 롯데에게 난관은 언제나 극복의 대상이었지 굴복의 대상이 아니었다. 극복의 열쇠는 역사를 완성하고자 하는 강렬한 열망이었다" (고(故)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회고록) 롯데그룹이 탄생 100주기를 맞은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을 되돌아 본다. 최근 수년간 대내외적인 악재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신격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철학, 열정에서 찾는다. 오는 3일 신격호 명예회장 탄생 100주기를 기념해 롯데그룹은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에 기록해 놓은 회고와 구술들 인터뷰 등을 모아 회고록 '열정은 잠들지 않는다'를 출간한다. 또 신격호 명예회장의 집무실을 본떠 만든 기념관에 현장을 누볐던 구두, 이용했던 돋보기, 집무도구, 생전 일.. 2022. 2. 26. [송정렬의 Echo]청년 신격호, 잠들지 않는 열정의 소환 머니투데이 송정렬 산업2부장 2021.11.05 #'사나이가 뜻을 세워 고향을 떠나면 학문을 못 이룰 땐 죽어도 돌아오지 않으리.' 1941년말 식민지 조선의 스물한 살 청년은 이 짧은 한시 한 구절을 남기고 고향 '둔터마을'을 떠났다. 그가 몸을 실은 것은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부관연락선. "아무리 젊은 혈기라고는 해도 너무나 무모한 도전이었다"고 훗날 스스로 평가한 이날의 가출, 혹은 출가는 오늘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20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롯데의 시작을 알리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었다. 혈혈단신의 식민지 청년은 어떻게 맨주먹으로 일본 땅에서 성공할 수 있었을까. 여전히 삐걱대는 한일관계나, 얼마 전까지 거세게 분 '노재팬' 운동의 열기만 생각해봐도 80년 전 그가 맞닥뜨려야.. 2022. 2. 26. 롯데, 와디즈 800억 투자…창업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21.11.11 롯데는 와디즈에 전략적 투자자로 800억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와디즈와 사업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 펀딩 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와디즈는 2013년 크라우드펀딩 기업으로 출발해 펀딩 중인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 부터 펀딩 성공 제품의 온라인 상시판매 채널 '와디즈 스토어'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투자금은 와디즈를 통해 시작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사용된다. '기업 대출'과 '직접 투자' 등 와디즈 금융 부문 확장을 비롯해, 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와 마케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는 투자와 함께 .. 2022. 2. 26. 이전 1 ··· 628 629 630 631 632 633 634 ··· 19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