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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인간은 언제 가장 경탄스러운가? 엄청나게 유능할 때? 기꺼이 약자를 도울 때? 그에 못지않게 인간이 경탄스러울 때는,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고 수정할 때이다. 아무도 반박 못할 주장을 제시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기 견해를 수정하여 더 나은 견해로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대단하다. - 서울대 김영민 교수 칼럼에서 틀렸다고 인정하면 신뢰가 무너질까봐, 얕보일까봐 두려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잘못했다’고 말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더 인정하고 더 신뢰합니다. 훌륭한 리더는 “잘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기꺼이 즐겨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에서. 조영탁. 인사이트가 있는 글입니다 잘못에 대한 열려.. 2022. 3. 31.
[비바라비다] '11분 김치 연설'로 인터넷 달궜던 아르헨 상원의원 솔라리 킨타나 의원, 지난해 '김치의 날' 제정안 발의로 화제 "김치는 음식 이상의 상징…한인 이민·양국관계 기리려 김치 택해" 입력 : 2022.03.29 07:22:00 [※ 편집자 주 : '비바라비다'(Viva la Vida)는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중남미에 거주하는 한인,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지구 반대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소식을 전하는 특파원 연재 코너입니다.] 지난해 10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느닷없이 '김치'가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당시 아르헨티나 상원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의안이 통과하면서 많은 이들이 도대체 '김치'가 무엇인지 궁금해한 것이다. 해당 안건을 주도한 마그달레나 솔라리 킨타나(54) 상원의.. 2022. 3. 30.
대상, 美 LA공장 김치 생산 시작…“2025년 1000억 매출 목표” 식품업계 첫 대규모 김치 생산공장 유럽 등 서구권으로 김치공급 확대 배동주 기자 입력 2022.03.29 09:46 대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김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LA공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약 200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대지 면적 1만㎡(3000평) 규모로 연간 2000t 김치 생산이 가능한 제조 라인과 원료 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미국에 대규모 김치 생산 설비를 갖춘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처음이다. 미국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비건(채식) 김치와 백김치, 비트김치, 피클무, 맛김치, 양배추김치 등 총 10종을 생산한다. 김치와 함께 핫소스처럼 묽은 제형으로 개발한 오푸드(O’food) 고추장 6종도 생산..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