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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인데”... ‘公社’ 내세워 홍삼 장악한 KGC인삼공사, 영세 업체엔 상표 소송 [비즈톡톡] 애견건강보조식품 ‘견관장’에 상표권 소송 농협홍삼, 동인발효삼 등에 상표권 침해 제기 2002년 민영화... ‘국가 인증 브랜드’ 유지 위해 공사명칭 20년간 사용 업계 “영세업체 죽이는 내로남불” 지적 배동주 기자 입력 2022.05.11 06:01 KGC인삼공사가 최근 애견건강보조식품을 만드는 회사와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해당 업체가 2020년 10월 내놓은 ‘견관장’이라는 제품이 자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 상표권을 침해한 것은 물론 디자인까지 유사하다는 게 KGC인삼공사의 주장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홍삼 제조·유통업계에선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2012년 농협홍삼을 향한 상표권 침해 소송을 벌인 이후로 KGC인삼공사가 시장에 홍삼 제품이 나왔다하면 소송을 제기한.. 2022. 5. 12.
헬스케어 사업에 뛰어드는 대기업…롯데·카카오 등 도전장 롯데바이오로직스 CMO 출범…내달 바이오USA 참석 GS, 휴젤 인수 및 싱가포르 백신기업 투자…사업 다각화 곽예지 기자 입력 2022.05.10 18:19 국내 대기업이 헬스케어 산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롯데를 비롯한 카카오(035720), GS(078930), OCI(010060), CJ(001040) 등 국내 대기업들이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분위기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상표권 출원을 신청하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신사업 진출을 예고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사업 영역으로 예상되는 CMO 분야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시장조사기관 리포트링커는 글로벌 CMO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약 194조원.. 2022. 5. 11.
농식품부장관 후보에 정황근 전 농진청장 지명 정동욱 기자 입력 2022.04.18 14:43 윤석열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됐다. 충남 천안 출신인 정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농정 외길을 걸어온 정통 농정 관료로 평가받는다. 정황근 후보자는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1984년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농림수산부 농업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이명박정부에서 농식품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정부에서는 3년 동안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냈으며, 2016년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돼 약 1년간 재임했다. 선이 굵은 업무추진력과 함께 선후배 간에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초빙교.. 2022.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