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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장관 후보에 정황근 전 농진청장 지명

KBEP 2022. 5. 11. 09:51
  • 정동욱 기자 
  •  입력 2022.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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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후보자 출처 : 한국4-H신문(http://www.4hnews.kr)

윤석열정부의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내정됐다.<사진>

충남 천안 출신인 정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농정 외길을 걸어온 정통 농정 관료로 평가받는다.

정황근 후보자는 서울대 농학과를 나와 1984년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농림수산부 농업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이명박정부에서 농식품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3년 출범한 박근혜정부에서는 3년 동안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냈으며, 2016년 농촌진흥청장으로 임명돼 약 1년간 재임했다.

선이 굵은 업무추진력과 함께 선후배 간에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공직을 떠난 후에도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 2019년 9월부터 국가농림기상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정 후보자는 지명 직후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농업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산업이고, 미래성장산업”이라며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만드는데 미력하지만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정동욱 기자 just11@4-h.or.kr

출처 : 한국4-H신문(http://www.4hnews.kr)

기사원문 : http://www.4h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