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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위를 넘보던 한국산 '김치코인'의 몰락 [홍키자의 빅테크] 홍성용 기자 입력 : 2022.05.14 20:01:01 [홍키자의 빅테크]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선 12일 하루만에 시가총액 2000억달러(약258조원)가 증발했습니다. 시가총액이 200억 달러(약 25조5400억원)에 달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코인 중 하나라 떠올랐던 '루나'가 99% 넘게 폭락한 뒤, 상장폐지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안에 들며 전 세계인들을 열광시켰던 이 코인은 대체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른 것일까요? 달러와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 이번 사태는 스테이블코인의 한계나 위험성이 극.. 2022. 5. 15.
신동빈 장남 신유열 경영수업 확대,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로 합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 2022-05-12 20:59:01 [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씨가 최근 롯데케미칼의 일본 지사에 합류하며 경영보폭을 넓히고 있다. 1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신씨는 최근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미등기 임원 상무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신유열씨는 2020년 일본롯데와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해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에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업무도 겸직하게 된 것이다. 신유열씨의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도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하며 한국 롯데 경영에 관여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신유열씨의 이번 롯데케미칼 합류를 두고 롯데의 3세 경영 준비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서 대학.. 2022. 5. 14.
롯데, 미국 바이오 공장 인수... 10년간 2조5000억 투자 2030년까지 글로벌 톱 10 바이오 의약품 CDMO 기업 목표 김은영 기자 입력 2022.05.13 17:40 롯데그룹이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롯데지주(34,900원 ▲ 2,000 6.08%)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달 말 신설하고 2030년까지 2030년까지 글로벌 톱 10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규모는 1억6000만 달러(약 2000억원)다. 최소 2억2000만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도 포함돼 공장 인수가 완료된 후에도 BM.. 202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