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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바이오·UAM·친환경 등 신사업 투자 빨라진다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 2000억원 인수,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 투자모빌리티·UAM 투자 활발… 8개월 간 2700억원 투입롯데케미칼, 2030년까지 수소사업에 4조4000억 투자 예정 박소정 기자 입력 2022-05-16 11:18 롯데그룹의 투자시계가 빨라졌다. 대내외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UAM·친환경 등 신성장엔진으로 낙점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모양새다. 16일 롯데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바이오 신사업 진출 선언 후 첫 M&A를 의결했다.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 이번 계약에는 최소 3년간 2억2000만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도 포함됐다. 신동빈 회장.. 2022. 5. 18.
보바스병원서 자신감 얻은 신동빈...호텔롯데 상장 키 쥔 ‘시니어’ 호텔롯데 실버 타운하우스 사전청약률 25대 1 2050년, 인구 40%가 65세 ... “150억 실버산업 잡아라” 보바스기념병원 기금 출연 이어 시니어 타운 ‘브이엘’ 조성 신동빈 회장, 전 계열사에 실버사업 협력 주문 김은영 기자 입력 2022.05.16 06:00 롯데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시니어 사업’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호텔롯데는 오는 2024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선보이는 시니어 타운 ‘브이엘(VL)’의 사전청약 경쟁률이 25대 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회사 측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브이엘은 국내 호텔업계 첫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상업시설·한방병원·메디컬센터를 포함해 지하 4층, 지상 18층 5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5~6일 이틀간.. 2022. 5. 18.
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실 본격 운영 장수지 기자 승인 2022.05.16 14:28 연간 600여점 토양·시료 진단 서비스 전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가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농가에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컨설팅은 토양에 장기간 생존하는 원인균의 밀도를 사전에 진단해 인삼밭 선정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삼 뿌리썩음병은 인삼 연작장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데, 6년근 인삼을 주로 생산하는 경기도 내 인삼 재배 농가에서는 연작 시 이 병으로 인해 △생산량 30~50% 감소 △상품성 저하 △경작 예정지 관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겪어 왔다. 이에 소득자원연구소는 지난 2018년 인삼 뿌리썩음병의 2가지 병원균인 ‘실린드로카폰’과 .. 202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