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2.04.17 17:25:57 기사내용 요약 EU 대러 제재 일환…에너지·식품·의약품 운반 선박은 예외 [소피아=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불가리아가 강화된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러시아 깃발을 단 모든 선박의 흑해 연안 자국 항구진입을 금지한다고 해양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양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발표문은 "러시아 깃발을 달거나 2월 24일 이후 러시아 깃발을 바꾸었거나 깃발 또는 선적을 바꾼 모든 선박들이 불가리아 바다 및 강 항구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돼 있다. 예외적으로 조난을 당하거나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거나 EU 국가로 에너지·식품·의약품을 운반하는 선박은 예외다. ◎공감언론 뉴시스 출처 : 뉴시스 기사원문 : https://new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