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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479

Georgiev : 국방부의 주요 초점 인 불가리아 군대의 재무장

2024.07.07군대의 재무장은 여전히 ​​국방부의 주요 초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무기 플랫폼 획득과 관련된 과정이라고 Stanimir Georgiev 국방부 차관은 월요일 소피아에서 저렴한 기술 및 수준의 적용에 관한 원탁 회의에서 말했습니다. 현대 갈등에서 제품은 높고 비대칭 효과가 있습니다.이 외에도 비대칭 효과를 지닌 신기술과 공통 제품이 승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자금이 부족했던 재무장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 방식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2032년까지 안보 환경과 가용 자원에 맞춰 현실적인 국방 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재무장에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이는 무인 항공 시스템의 획득과 연구 개발 자금의 보다 합리적인 증가 및..

[현지 보고]불가리아 소피아

줄리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4/07/06 [09:57]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해안이나 스키 리조트로 향하는 방문객들은 불가리아의 여유로운 수도를 종종 간과하지만 그들은 뭔가 특별한 것을 놓치고 있다.소피아는 대도시는 아니지만 양파 모양의 돔형 교회, 오스만 모스크,완고한 붉은 군대 기념물이 흩어져 있어 절충적이고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현대적이고 젊은 도시다.지하철 건설 중 발굴 작업을 통해 이 도시가 '세르디카'로 불렸던거의 2000년 전 로마 유적의 보물창고가 드러났다.건물과 대로에서 멀리 떨어진 광대한 공원과 잘 손질된 정원은 환영받는휴식처를 제공하며, 거대한 비토샤산(Mt Vitosha)의 스키 슬로프와 하이킹 코스는 중심부에서 버스로 짧은 거리에 있다.불가리아 최고의 박물관, 미술관, 레스토랑..

고물가에도…탄산음료에 세금 부과하고 담뱃세 올린다

2024.07.05 10:50 입력박상영 기자 ‘비만=사회적 질병’…정크푸드 추가 세금콜롬비아 등 일부 국가 ‘건강세’ 도입하고EU, 흡연율 낮추려 담배 소비세 강화 추진지난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로 인해 주요국들은 한시적으로 에너지·식료품 등 필수 품목에 대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에서는 국민 건강에 좋지 않은 상품에 대한 세 부담을 강화하는 조치도 시행됐다.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소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세정책행정센터의 ‘세금개혁정책(Tax Policy Reforms)’ 보고서를 보면, 주요국들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에너지·식료품에 대한 세 부담을 낮췄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독일은 19%였던 부가가치세율을 천연..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수주 준비 만전, 윤영준 ‘1600조’ 시장 발판 놓는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05 14:33:00 [비즈니스포스트]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 수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윤 사장은 불가리아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사업 확대를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지사 설립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현대건설은 4월19일 이사회에서 ‘불가리아 소피아 지사 설립 승인의 건’을 의결하는 등 현지 지사 설립절차를 밟아 왔다.현대건설은 현재 지사 설립을 위한 현지 인허가 절차 및 지사 등록을 마치고 실제 운영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 불가리아 지사는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

‘나토 회원국’ 불가리아 정교회, 대주교에 친러 수장 선출…대러전선 균열

2024.07.01 10:25   국민 85%가 신자…우크라 정교회 독립 놓고 갈등 빚어와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 정교회가 친(親)러시아 성향의 다닐 대주교(52)를 새 수장으로 선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불가리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자 국민 다수가 동방 정교회 신자다.보도에 따르면 다닐 비딘 수도 대주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진행된 투표에서 대의원 138명 중 69명의 지지를 얻어 총대주교로 선출됐다.다닐 대주교는 대표적인 친러 성향 인사로 분류된다.그는 2019년 우크라이나 정교회가 러시아 정교회에서 독립한데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도 비판을 삼가왔다.AP 통신은 그가 기도문에 러시아를 ‘침략자’로 규정한..

EU 집행위원회 "유로존 추가 편입 적합한 국가 없다"

이명동 님의 스토리 2024.06.30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에 편입될 국가가 없다고 발표했다.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간해 유로화 도입을 원하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스웨덴,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6개국을 심사했지만 한 곳도 가입 기준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유로존 가입을 위해서는 EU기능조약(TFEU) 제140조의 1에 명시된 소위 '마스트리흐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3개 요건을 만족한 불가리아는 물가 안정성 기준에 미달해 마스트리흐트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마스트리흐트 기준 부문별 충족 국가는 ▲물가 안정성(스웨덴) ▲공공 재정 건전성(불가리아·스웨덴) ▲환율 안정(불가리아·체코·스웨덴) ▲장기 금리(불가리아) 등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악의 지명수배자, '이 여성' 목격하면 70억 현상금

발행일 : 2024.06.29 20:50불가리아 태생의 독일 기업가이자 암호화폐 사기꾼, 루자 이그나토바의 현상금이 우리 돈 70억원으로 인상됐다.27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 ·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2017년 실종된 암호화폐 사기 혐의를 받는 루자 이그나토바의 체포 보상금을 500만 달러(약 69억원)로 인상했다고 밝혔다.현재 FBI가 쫓고 있는 여성 범죄자 가운데 최고액이다. 러시아 범죄조직 두목인 세미온 모길레비치, 온두라스 범죄조직 MS-13의 간부 율란 아도나이 아르카가 카리아스 등과 동급의 현상금을 이그나토바에게 건 것. 1980년생으로 현재 만 44세인 이그나토바는 과거 불가리아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회사 '원코인'(OneCoin Ltd.)을..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성공적 수주 위한 현지화 전략 본격 가동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2024.06.27 오전 10:00 25일(현지시간)부터 양일간 불가리아 현지서 ‘현대건설 원전 로드쇼 2024’ 개최 현지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구축해 코즐로두이 원전의 성공적 수행 기반 다져 로드쇼 기간 동안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보이코 보리소프 GERB(제1당) 총재, 델리얀 페브스키 MRF(제2당) 총재와 각각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다졌다.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현대건설이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불가리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룹과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많은 성과를 보여..

북마케도니아 신임 총리, 불가리아의 개헌 요구 일축

입력2024.06.24 22:24 EU가입 찬성 조건 '불가리아계 소수민족 인정' 개헌 요구 흐리스티얀 미츠코스키(46) 북마케도니아 신임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인접국 불가리아의 요구를 받아들여 헌법을 개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츠코스키 신임 총리는 이날 수도 스코페에 있는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한 뒤 연설에서 "불가리아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총리로 있는 동안 헌법 개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마케도니아는 2005년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획득했으나 오랜 분쟁의 역사를 가진 불가리아가 발목을 잡고 있다.불가리아는 거부권 철회 조건으로 북마케도니아에 사는 불가리아계 소수민족을 헌법으로 인정할 것을 요구한다.북마케도니아의 전임 정부는 ..

한국어 교육과 한자 교육

2024.06.25 20:48 입력송혁기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은은한 장미 향기처럼 소박하면서 매력적인 도시, 불가리아 소피아에 와 있다. 30년 역사의 소피아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는 귀한 기회를 얻어서, 삼만리 길도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국어를 배워 K팝을 부르는 것이 관심사인 학생들에게 고전문학을 진지하게 소개하는 일이 가능할지 걱정이었는데, 끝까지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이 참 고맙고 놀라웠다. 시대와 언어를 넘어 공감을 주는 문학의 힘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소피아대학과 세종학당의 교원들이 참여한 간담회 자리에서 지원이 더 필요한 부분을 묻자, 현지인 교원이 꺼내는 첫마디가 한자 교육에 대한 수요였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어휘력이 중요해지는데, 한자를 모르면 무작정 암기할 수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