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1.01.13 15:06 출범 1년 만에 그룹 주력 계열사로 "2025년 매출 2배·영업익 3배" 향후 5년간 2조8000억 투자 한화는 작년 초 한화솔루션을 출범시켰다. 화학사업을 하는 한화케미칼, 태양광이 주력인 한화큐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한화첨단소재를 하나로 합쳤다. 단숨에 한화의 주력 계열사로 올라섰다. 방위산업과 금융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빠르게 넓히겠다는 의도였다. 회사는 합병 이후 2025년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매출을 5년 새 두 배 이상,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것이었다. 한화솔루션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회사는 출범 초기 그린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