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한도 35→50% 확대… "10억 달러 지원 효과" 앞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해외 수주 시 현지 통화 금융이 필요한 거래에 대해서는 수출입은행의 대출 연계 없이 대외채무보증 지원이 가능해진다. 수출입 은행이 연간 보증할 수 있는 대외채무보증 총금액 한도도 50%로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 제도 개선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국수출입은행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9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대외채무보증제도는 국내 물품을 수입하는 해외 법인이 구매대금을 국내·외 금융회사로부터 대출받을 때 그 채무를 보증해 수출과 해외 수주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리 기업 수출 및 해외 수주 시 현지 통화 금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