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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226

‘불확실성 시대의 농업ㆍ농촌, 도전과 미래’…‘농업전망 2024’ 대회 25일 개최

이지현 기자 입력 2024.01.17 10:58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오는 25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농업ㆍ농촌,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농업전망 2024’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인은 물론 관련 산업계, 학계, 중앙과 지자체 농정 담당자들이 모여 한해의 농정을 전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고려대 이종화 교수가 ‘2024년 한국 경제: 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증거는?’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농경연 김미복 농업관측센터장이 ‘2024년 농업ㆍ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정책과제와 거버넌스의 방향’을 발표한다. 2부..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농업 혁명의 '그림자'…농부들이 떠나며 함께 사라진 것들

입력2024.01.12 18:38 농부들의 죽음 전통적 방식의 농사 가치 조명 생물 다양성 파괴·토양 훼손 등 농산물 대량 생산의 한계 짚어 한때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쌀 나무에서 쌀이 열리는 줄 안다”라는 농담이 유행한 적이 있다. 도시 아이들이 논에서 벼가 자라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보니, 쌀이 나무에서 열린다고 해도 그냥 믿어버린다는 이야기였다. 요즘 아이들은 농촌의 현실에 대해 더더욱 알지 못한다. 먹방이 유행하고 요리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음식 재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돼 결국 우리 식탁 위에 오르게 되 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재료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독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책 은 세계화되고 기업화된 농업이 ..

농진원, 스마트농업 확산에 팔 걷어 붙인다!

농식품부‧농진원,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 보급사업 시행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촌 현장에 우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 1,400호 농가 지원 2025.01.12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을 통해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2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확량 증대, 노동비 절감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본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하여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직농장(식물공장) 분야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

[기후위기의 시대 - 농업의 대전환은 가능한가] 1. 풍요의 배경

기사입력 2024.01.12 12:48 기후 위기는 추상적인 말이 아니다. 이미 농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는 기후 변화의 뼈아픈 결과를 체험하고 있다. 2023년 여름의 기나긴 장마, 2020년의 따뜻한 겨울은 농업의 방식에 더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다만 방식의 변화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문제는 근본에서부터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그 해결도 근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적어도 그런 시야에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해야 하지 않을까? 식물은 유기물과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다. 유기물은 탄소, 산소, 수소, 질소등 공기중의 물질이며 미네랄은 인산, 칼리, 황, 마그네슘, 칼슘, 철을 비롯한 땅속의 물질이다. 물과 불의 힘을 이용하여 우연히 탄생한 세포는 유기물과 미네랄을 합성하여 ..

농식품부-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지원

나명옥 기자 입력 2024.01.11 10:15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노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확량 증대, 노동비 절감 등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솔루션ㆍ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달 8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ㆍ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직농장(식물공장) 분야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범위를 확대해 한국형 수직농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발굴한 우수한 솔루션 중에서 2개 내외를 선발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보급ㆍ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크게 늘려 지원한다. 농진..

[신년특집]2024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

이은용 기자 승인 2024.01.11 12:56 농업 미래 성장 산업화 박차 가하는 중요한 해 국정정세 불안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대응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기회요인 활용 중요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올해는 국제정세 불안, 물가 상승, 농촌 인력부족 심화 등과 같은 대내외적 불안 요인 확산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K-Food 수출, 로컬리즘 등과 같은 기회요인을 활용해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업인 정의 및 과세 논의 농업계-사회적 논의 합의 필요이와 함께 농업인 과세 문제도 소득기반 맞춤형 농정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는 측과 고령농의 신고·납부 어려움과 납세협력비용 부담으로 저항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어 농업계의 충분한 ..

[문제열의 窓] 라오스 농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전국매일신문 승인 2024.01.10 10:15 문제열 국제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라오스는 쌀 중심의 전통적 농업국가다. 우리나라가 1960∼70년대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듯 현재의 라오스가 그렇다. 라오스는 우리나라처럼 쌀밥에 채소 반찬과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대나무 통 안에 밥을 찐 찹쌀밥(Stic Rice),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볶아서 만든 볶음밥(Fried Rice), 우리나라의 칼국수에 가까운 식감을 느끼는 찹쌀국수(까오삐약) 등을 보면 그들에게도 쌀은 생명을 잇는 삶의 원동력이자 희망이었음이 분명하다. 라오스는 동남아에서 유일한 내륙 국가다. 국내 총생산액은 157억 달러로 세계 125위, 1인당 총생산액은 2,088달러(2022년)로 최빈국이다. 국토 면적은 23만6..

[K-농업, 세계를 누비다] 고품질 농산물 재배 명성 자자…베트남에 첨단기술로 일으킨 ‘한류’

입력 : 2024-01-09 15:19 [K-농업, 세계를 누비다] (3) 세계 진출 시동 K-스마트팜…베트남 하노이에 우뚝 서다 ICT 기반 시스템 24시간 가동 온습도 등 딸기 생육관리 도와 ‘고급’ 이미지 덕 시장서 호응커 지자체 등서 도입 문의 줄이어 막대한 초기비용 절감은 숙제 ‘식량을 원조받던 나라에서, 농업기술을 수출하는 나라로!’ 한국 농업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절로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한국전쟁 직후 미국으로부터 밀가루를 무상으로 들여와 배고픔을 해결했던 대한민국이 이제 농업기술을 수출하는 나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그 중심엔 스마트팜이 있다. 한국 스마트팜의 세계 진출은 온실 설계·시공 기술은 물론 재배기술·영농자재·품종까지 다른 나라에 한꺼번에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창원시, 청년농·스마트 농업 중심 대전환 시도

5대 추진전략 설정, 대전환 총력 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 심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도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한해 농업구조 대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농촌 구조 개선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 ▲농식품 유통 선진화 ▲반려동물 공존 도시 조성 ▲치유농업 복합기반 구축을 5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했다.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 매년 지속되는 이상고온, 가뭄,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위기와 부족한 노동력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을 통해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환경위기와 노동력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은 드론 활용 벼 직파 재배 기술을 20ha 추가 보급한다. 드론 활용 직파 재..

전남도, 유기농 친환경농업 육성…1600억원 투입

소재봉 기자 승인 2024.01.09 10:11 생산 기반 확충·품목 다양화·소비자 신뢰 확보 등 집중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신규사업 펼쳐 전국 최대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지인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600억 원을 들여 친환경 농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350억 원), 친환경 벼 집적화 인센티브(16억 원), 친환경농업기반 구축(75억 원), 녹비작물 종자 등 유기농업자재 지원(172억 원) 등을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 경영안정과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제(148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지불금(75억 원),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인증비 지원(97억 원), 노동력 절감을 위한 왕우렁이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