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14:31 입력 정유미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 색조 화장 트렌드로 ‘바이브 메이크업’을 제시했다. 단색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이 유행하던 것과 달리 매일 기분(Vibe)에 따라 화장법을 즐기는 초개인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1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색조 화장품 매출이 전년보다 50% 성장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뷰티 시장 전체 성장률인 11.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은 색조 화장품 판매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해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화장품과 퍼스널 컬러 등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색조 화장품 인기에 힘입어 4월 한 달간 바이브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색조 트렌드 리딩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