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04.01 (06:24) 이렇게 비어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새로운 농촌'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더 이상 '농사를 짓는 땅'으로서의 농촌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편안하게 살 수 있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어서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농촌을 활용한 창업을 하면 지원하겠다, 새로운 농촌을 위한 첫 번째 구상입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더 이상 농촌이 농사짓는 곳으로만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 전체한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공간으로서 전환돼야 된다."] 농촌 풍경을 활용한 숙박업이든 농촌형 보육서비스든,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나 청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농가의 농업 소득이 연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