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230 흙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장상록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봉동·용진농업인상담소장 승인 2024.01.29 08:50 귀농인이 상담을 요청하셨다. “심어 놓은 고추가 한쪽은 잘 됐는데 다른 쪽은 왠지 자라질 않네요. 비료도 그렇고 물도 똑같이 줬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 받아 보셨습니까?” 내 물음에 그 분은 비료사용처방서를 내미셨다. 2장의 처방서를 확인 한 나는 다시 물었다. “고추가 잘 자라지 않는 밭이 혹시 산 밑에 있나요?” 내가 가본 적도 없고 그분이 말씀하지 않았지만 토양검정 결과는 그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고추가 잘 자라지 않았던 밭의 토양산도(pH)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모암은 화강암이나 화강편마암 계통이다. 한국 토양이 일반적으로 산성을 .. 2024. 1. 30. 농업부산물 처리 ‘동애등에’로 해결 박성민 승인 2024.01.28 16:25 농업기술원,부산물 연구 수행…자원순환 기술 개발 추진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동애등에’ 환경친화적 특성을 활용, 경남 주요 농업부산물을 처리하는 연구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애등에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0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9속 14종이 보고되고 있다. 그중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종인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는 동애등에과 파리목의 곤충이며 전 세계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아메리카동애등에 성충은 물거나 쏘지 않으며 병원균을 옮기지 않아 일반 파리와는 달리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유충은 남은 음식물, 가축분뇨, 농업부산물 등의 유기물을 모두 섭식할 수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어류, 조류, 반려.. 2024. 1. 30. 세계 농업 인재들, 농진청 농업 기술 노하우 배운다 문화일보 입력 2024-01-28 14:33 농촌진흥청은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관과 농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주제별로 △채소 △토양 △병해충 △식량 생산(벼) △첨단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세계채소센터(WUR)와 함께 지난 10~19일까지 태국에서 아시아 13개국 31명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소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품종 육종 및 병해충 관리 기술’ 훈련을 추진했다. 또한, 23~25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공동으로 아시아 13국 연구자 6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토양 정보 구축을 위한 기초역량 훈련’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을.. 2024. 1. 30.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