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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230

EU 농업 온실가스 목표 없애고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 조항 삭제, 농민 거센 시위 영향 이경숙 기자 ks.lee@businesspost.co.kr 2024-02-06 17:29:45 [비즈니스포스트] 유럽연합(EU)이 농민들의 압력에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농업 분야 목표를 축소했다. 6일(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40년 목표 제안에서 농업 부문 관련 주요 조항이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당초 목표 초안에 들어 갔던 조항 중 농업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을 2015년부터 2040년 사이 30%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또 고기 섭취를 줄이고 화석연료 보조금을 중단하라는 권고도 삭제됐다. 폴리티코는 유럽연합이 이날 목표를 발표하면서 2040년까지 총 배출량을 1990년 대비 90% 감축을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새로운 방안이 온실가스 .. 2024. 2. 7.
낭만의 도시농업, 온실가스 6배 배출…그러나 방법은 있다 자투리땅 도시농업 탄소발자국 6배 운영 기간 짧아 자재 교체 잦은 탓 기자곽노필 등록 2024-02-06 09:30 도시 곳곳에 있는 자투리 땅을 이용하는 도시농업의 이점 가운데 하나는 생산자에서 소비자까지 가는 이동 거리가 짧다는 점이다. 이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운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덧붙여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재배에서 유통, 소비에 이르는 농산물 수명 주기에 전반에 걸쳐 비교한 결과, 도시 농업이 일반 농업보다 기후에 더 친화적인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가 중심이 된 국제연구진은 북미와 유럽의 5개국(미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73개 도시농업 현장을 조사한 결과, 도시농업을 통.. 2024. 2. 7.
농업기술 향상 위해 뭉친 청년 유기농민들 입력 2024.02.04 18:00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유기농사를 짓는 청년농민들이 모여 유기농업 관련 기술교류 및 연구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지난달 26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대표 정진혁, 연구회)’ 발족식이 열렸다. 발족식엔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온 40명의 청년농민이 참석했으며, 한국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한국유기농업협회 등 친환경농민단체 관계자 및 선배 친환경농민들도 함께했다. 이날 친환경농민단체들과 연구회는 지도자(멘토)-수련자(멘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청년농민과 선배 유기농민 간 교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회는 매월 온라.. 2024.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