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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경영,기획,합병132

LG 3408억·SK 2200억원… 황금알 낳는 상표권 수익 권오은 기자 이은영 기자 입력 2022.04.04 10:00 지난해 주요 대기업 지주회사 등의 상표권(브랜드)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권 수익은 자회사 매출에 광고·선전비를 뺀 뒤 사용료율을 곱해 책정하는데, 지난해 주요 기업의 실적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4일 회사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의 지주회사 LG(75,500원 ▼ 700 -0.92%)는 지난해 3408억원의 상표권 수익을 올렸다. 주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대기업들은 2017년부터 상표권 수익을 공개하고 있는데,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LG가 처음이다. 핵심 자회사 매출이 크게 늘면서 브랜드 사용료도 많이 받게 됐다. LG전자(117,000원 ▼ 500 -0.4.. 2022. 4. 5.
롯데푸드와 합병 발표한 ‘롯데제과’…투자자 79% “시너지 기대” 장윤서 기자 입력 2022.03.31 12:10 주식 투자자들은 롯데푸드와의 합병 소식을 발표한 ‘롯데제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나무가 3월 다섯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2775명 대상의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롯데제과·푸드 합병 ‘메가기업’ 탄생... 시너지 폭발할까?”라는 질의에 79.4%가 ‘롯데제과’, 20.6%가 ‘롯데푸드’에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3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합병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2022. 4. 2.
[이슈] '실적저조' 푸르밀, 신동환 대표체제 리스크 해소 '발등의 불' 이정석 기자 입력 2021.03.15 16:33 신동환 대표 체제 전환 4년차 실적 저조 부담 회사측 "오너체제 전환 후 과감한 투자 등 내부 분위기는 긍정적" 리버티코리아포스트=이정석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의 실적개선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신동환 대표 오너체제로 구축한 푸르밀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푸르밀은 2018년 1월 3일 당시 신동환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회장의 차남이다. 푸르밀은 지난 2007년 롯데우유에서 분사한 뒤 2009년부터 전문경영인인 남우식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아왔다. 당시 업계는 푸르밀의 전문경영인 체제가 사실상 크게 성공하지 못하며 오너경영체제로 전환한 것으.. 202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