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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와 합병 발표한 ‘롯데제과’…투자자 79% “시너지 기대”

KBEP 2022. 4. 2. 10:10
입력 2022.03.31 12:10
롯데제과 사옥. /롯데제과 제공

주식 투자자들은 롯데푸드와의 합병 소식을 발표한 ‘롯데제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나무가 3월 다섯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2775명 대상의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롯데제과·푸드 합병 ‘메가기업’ 탄생... 시너지 폭발할까?”라는 질의에 79.4%가 ‘롯데제과’, 20.6%가 ‘롯데푸드’에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23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롯데제과가 존속 법인으로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구조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합병이 제한적이었던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향후 신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내수 중심이었던 롯데푸드는 롯데제과의 8개 글로벌 현지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할 경우 매출 규모 총 3조7000억 원이 넘는 종합식품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스피 시총 2위 쟁탈전의 승자는 ‘SK하이닉스’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5563명이 참여한 “LG엔솔 ‘반등’ vs SK하닉 ‘조정’... ‘시총 2위’ 쟁탈전 승자는?”라는 설문에서는 58.8%는 ‘SK하이닉스’를 41.2%는 ‘LG에너지솔루션’을 선택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홍콩계 증권사 CLSA에 따르면 D램과 낸드플래시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D램 평균 판매 가격이 오는 2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장윤서 기자

출처 : 조선비즈

기사원문 :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3/31/N533Z7PTSJH47FVMGYXMSC5HPI/?utm_source=kakaotalk&utm_medium=shareM&utm_campaign=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