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171 “민간기업인데”... ‘公社’ 내세워 홍삼 장악한 KGC인삼공사, 영세 업체엔 상표 소송 [비즈톡톡] 애견건강보조식품 ‘견관장’에 상표권 소송 농협홍삼, 동인발효삼 등에 상표권 침해 제기 2002년 민영화... ‘국가 인증 브랜드’ 유지 위해 공사명칭 20년간 사용 업계 “영세업체 죽이는 내로남불” 지적 배동주 기자 입력 2022.05.11 06:01 KGC인삼공사가 최근 애견건강보조식품을 만드는 회사와 소송전을 벌였습니다. 해당 업체가 2020년 10월 내놓은 ‘견관장’이라는 제품이 자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 상표권을 침해한 것은 물론 디자인까지 유사하다는 게 KGC인삼공사의 주장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홍삼 제조·유통업계에선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2012년 농협홍삼을 향한 상표권 침해 소송을 벌인 이후로 KGC인삼공사가 시장에 홍삼 제품이 나왔다하면 소송을 제기한.. 2022. 5. 12. 삼계탕 유럽 수출 멀잖았다 담당자 이경수 홍보담당관 산업통상자원부 2021-04-30 우리나라 삼계탕이 한 해에 얼마나 수출되는지 아시나요? 2020년 기준 3096톤, 1541만 달러 규모입니다. 전해인 2019년에는 2095톤, 982만 달러였습니다. 이러한 삼계탕에 대해 유럽연합(EU)도 수입 허용 절차의 마무리 단계인 회원국 표결 절차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 29일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 EU 수석 부집행위원장과 가진 ‘제9차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에서 EU 측이 한국 삼계탕의 수입을 연내에 허용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양측 간 철강 교역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가 .. 2022. 5. 10. [전문가의 눈] 고려인삼 발전을 위한 제언 입력 : 2022-05-09 00:00 지리적표시를 가진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 고려인삼은 2020년 12월1일 ‘인삼재배와 약용문화’로 농산물 최초 국가무형문화재에 등재됐다. 고려인삼은 하늘이 내린 약초라는 뜻에서 신초(神草), 신령한 효능을 지녔다고 해 영초(靈草), 늙지 않고 영원한 삶을 염원한다는 의미의 불로초(不老草)라고도 불려왔다. 고려인삼은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유산이며 현 세대가 누리고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 하지만 지금 인삼산업은 매우 어렵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이 전무하다보니 인삼 소비가 급감했고 경작비용이 올라 농가들은 인삼경작을 기피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됐다.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려인삼의 발전 방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2022. 5. 9.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