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171 인삼 종자 대량 증식기술 개발…생산 기간 대폭 단축 송고시간 2024-02-03 09:53:37 인삼 종자 대량 증식기술 개발…생산 기간 대폭 단축 [앵커] 국내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은 종자를 생산하기가 무척 어려워 생산확대나 신품종 개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수한 종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증식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빨간색 열매는 인삼 씨앗입니다. 3∼4년을 키운 인삼에서 연간 40개 안팎의 씨앗을 수확하기 때문에 매우 귀한 겁니다. 인삼은 씨를 받아 싹을 틔워 심게되는데 이처럼 자가채종을 계속할 경우 품질이 떨어지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신품종 개발도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고온에 강한 그런 신품종을 보급을 해서 우리 농민들이 농사를 마음 놓고 지을 수 있는 그런 품종을 보급.. 2024. 2. 4. 지금이 인삼산업의 붕괴를 막을 골든타임 이홍철 전국 인삼농업 비상대책위원장 입력 2024.02.02 09:42 현재 인삼농가는 곡소리가 나온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인건비는 물론이고 자재값, 기름값 같은 생산 단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인삼가격이 폭락하면서 재고 쌓여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3~4년후에도 인삼값이 오를 것 이라는 예측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소비가 위축되면서 10년 전 4만 원이 웃돌았던 수삼 10뿌리 한 채의 가격이 지금은 2만 6,000원에 불과하다. 모든 물가가 오르는 동안 인삼은 거의 40% 하락했는데, 지난 10여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매년 평균 2% 가량이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60% 이상 떨어진 셈이다. 2012년 1조 831억원이었던.. 2024. 2. 3. 인삼종자 생산속도 4배 향상…"고려 인삼 명성 성큼" 강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2/02 [16:10] 체세포배 유도로 우수 종자 대량 증식기술 개발 종자 1개에서 1년 만에 40개 조직배양 모종 생산 가능 ‘천량’ 등 우수한 인삼 품종의 현장 보급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인 데다 식물체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씨앗이 불과 40개 정도에 불과해 수를 늘려(증식)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재래종 인삼 외에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 ‘금선’의 경우, 개발부터 보급까지 15년이 걸렸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인삼 종자 생산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삼은 종자번식 작물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을 때까지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고, 4년 1회 씨앗 수확을.. 2024. 2. 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