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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명인 1호’ 김순자 대표 명인자격 취소 방종필 기자 입력 2022.03.11 10:34 자회사 공장서 불량재료 사용 확인 정부가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의혹을 받는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을 취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1994년 식품명인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명인 자격을 취소한 사례는 김 대표가 처음이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한성식품의 자회사인 효원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낀 무 등을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김순자 대표는 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면서 식품명인 자격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식품산.. 2022. 3. 12.
남양유업, 프레지니우스카비와 협업…"케어푸드 시장 진출" 임유정 기자 입력 2022.03.11 08:22 남양유업이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사업 협업을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Fresubin)’을 남양유업 유통망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케어푸드는 영유아나 노인, 환자 등 맞춤형 식사가 필요한 이들이 균형 있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고 소화하기 편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다. 균형 있는 영양식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도 식사 대용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케어푸드의 대표 브랜드이자 독일 판매 1위 환자 영양식 브랜드인 ‘프레주빈’은 100년 전통의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Fresenius Kabi.. 2022. 3. 11.
신동빈, 신사업으로 헬스케어 낙점…'롯데헬스케어’ 설립 이현승 기자 입력 2022.03.10 17:1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헬스케어를 낙점했다. 10일 롯데지주(30,800원 ▼ 50 -0.16%)는 이사회를 열고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몸을 정확히 이해하는 새로운 건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또는 운동을 선택할 때 전문가 판단보다는 주변인의 추천, 광고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며 헬스케어 플랫폼은 건강기능식품, 운동 등 특정 영역을 다루는 플랫폼이 대부분으로 헬스케어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미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