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912 세계 4대 곡창지대 모두 망가졌다.. 전세계 식탁 물가 비상 김수경 기자 입력 2022. 04. 19. 03:12 '세계 빵 공장' 우크라이나 전쟁, 美·아르헨티나 가뭄으로 신음 中은 코로나 봉쇄로 파종 못해.. 곡물가격지수 1년새 37% 올라 우크라이나, 러시아 침공에 올 곡물 파종 면적 절반으로 줄어 “지금 밀 씨앗을 한창 뿌려야 할 때인데… 올해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내륙 마을의 농부 올렉산드르 추막씨는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밀 농사는 완전히 망한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20년 넘게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 농사를 해 온 그는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비료와 제초제, 농기계에 쓸 연료 등 모든 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일손을 구할 수도 없다. 남성들.. 2022. 4. 19. 국내 첫 특별지자체 부울경 메가시티 행안부 승인...19일 출범식 공식 사무는 내년 1월 1일 시작 김준호 기자 입력 2022.04.18 20:14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묶는 특별자치단체 부울경특별연합(부울경메가시티) 설치 근거가 되는 규약안이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부울경특별연합은 청사 위치, 특별지자체장·의장 선출 등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18일 부산·울산·경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부울경 특별연합 규약안을 승인했다. 3개 시·도는 이날 오후 4시 각각 규약안을 고시했고 19일 오전 0시를 기해 규약안 효력이 발생하면 부울경 특별연합이 출범하게 된다.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은 19일 정부청사에서 정부와 초광역 협력 모델에 따른 우선 지원, 국가 위임사무 65개 이양 등 행·재정.. 2022. 4. 19. "중국은 너무 위험"…'늦기 전에' 손 떼는 전세계 큰손들 오현우 기자 입력 2022.04.18 11:41 2018년 이후 사모펀드 투자 최저치 러시아 제재 불똥 중국으로 번질까 우려 중국 정부 행보 탓에 투자 요인 사라져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본이 잇따라 중국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독단적인 행정과 러시아와의 밀월관계 등 중국 시장과 결부된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조달한 투자액은 지난 1~3월 14억 달러(약 1조 7200억원)에 그쳤다.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중국 주식을 비롯해 채권, 뮤추얼 펀드 등 금융 시장 전반에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됐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총자산 규모가 1조 3000억 달러(약 1603조원)에 달하는 노르웨이의 국부펀드는.. 2022. 4. 19. 이전 1 ··· 539 540 541 542 543 544 545 ··· 19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