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담백하게~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자, 양파, 피망을 썰어요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썬다. 양파는 반으로 가른 후 적당한 두께로 채썰고, 피망은 꼭지를 잘라 낸 후 반 갈라 속씨를 긁어내고 가늘게 채썬다.
2 감자를 물에 담가요
채썬 감자는 찬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뿌옇게 전분이 우러날 때까지 담가 둔다. 그래야 색깔이 변하지 않고, 볶을 때 들러붙지 않아 맛도 더 깔끔하다.
3 물기를 말끔히 닦아요
전분 뺀 감자는 다시 한 번 가볍게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그런 다음 마른 행주나 종이타월로 꼭꼭 눌러가며 물기를 말끔히 닦아 내야 볶았을 때 눅눅해지지 않는다.
4 감자, 양파를 볶다가 피망을 넣어요
뜨겁게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채썬 감자와 양파를 넣어 볶다가 알맞게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한 후 채썬 피망을 넣고 조금 더 볶는다. 접시에 담은 후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 낸다.
Cooking Point
양파와 함께 볶으면 더 감칠맛이 나요
특히 서울이나 전라도 요리는 가짓수를 많이 차리게 되는데요, 구색대로 이것저것 하면서 마땅한 나물거리가 없을 때 감자를 채썰어 소금물에 담갔다 하얗게 볶아 놔도 집어 먹기 괜찮죠. 이때 양파를 채썰어 소금을 뿌려 뒀다가 같이 볶게 되면 감자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애 주면서도 감자만 할 적에는 마늘이라든지 양념을 넣지만, 양파를 함께 넣을 때는 양파에 당분이 있어 소금 볶음으로 해도 맛이 잘 어울려요. 식성에 따라 잔멸치를 좀 넣으실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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