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lgaria Love1198

[2023 국제전망]‘세계화시대’의 종말…우크라戰이 바꾼 세상 입력 2022.12.14 07:34 EU 국경개방 원칙 흔들려…안보위험↑ 국경없던 다국적 기업, 대러제재 대거 동참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세계화(Globaliztion)는 거의 죽었다. 자유무역도 마찬가지다. 나는 그들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지난 6일(현지시간) 나온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창업주, 장중머우 회장의 발언이 전 세계적으로 회자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전후 완전히 달라진 국제정세를 상징하는 발언으로 주목받았다. 냉전 종식 이후 30여년 만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전까지 이어지던 세계화의 기조를 뒤바꿨다. 세계화의 주축이던 유럽연합(EU)의 국경 개방조치까지 위축시켰다. 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전개하던 공급망 이전은 러시아까지 .. 2022. 12. 15.
한국·K제품에 뜨거운 관심 보이는 불가리아 입력2022.12.12 16:21 KOTRA가 본 해외시장 트렌드 한국산 휴대폰 1위·자동차 4위 K화장품 수입 5년간 연 67%↑ 초중고 15곳서 한국어 가르쳐 과학자 매치니코프는 1907년 ‘생명 연장’ 논문을 통해 불가리아 유산균이 젖산을 만들어 장내 독성 균을 쫓아낸다고 밝혔다. 이후 불가리아 유산균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한국의 유제품 기업도 불가리아로부터 유산균 발효효모를 수입하고 있다. 이후 한국인들은 불가리아 하면 요거트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그 밖에 알려진 분야는 많지 않다. 반면 불가리아인들은 한국에 관심이 많다. 총인구가 685만 명인데 한국어를 가르치는 초중고가 15개나 된다. 수도 소피아에는 4개의 한국 뷰티 전문 매장이 있다. 작년 기준 한국산 자동차 판매량은 4위, 휴대.. 2022. 12. 13.
불가리아 원자로, 냉각수 누출 사고로 가동 일시 중단 입력2022.12.09 23:23 불가리아의 유일한 원자력발전소인 코즐로두이 원전이 10일(현지시간) 원자로 한 기를 셧다운(일시적 운전 정지) 시킬 것이라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즐로두이 원전에서 셧다운을 하는 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주 원전 내 증기 발전기에서 냉각수 누출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냉각수 누출 이후 원전 시설 일대의 방사성 물질 측정치에는 변동이 없었다고 이날 원전 운용사 측이 밝혔다. 원전 운용사는 냉각수 누출 현상을 발견한 직후부터 원자로 상태를 살펴왔으며 기술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셧다운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북서부 다뉴브강변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6월과 10월에도 발전기 오작동 등의 ..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