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2-08-12 17:19 8월부터 5회 걸쳐 9개국 동포예술인 190여 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악인 양성과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은 재외동포 국악 단체를 초청해 전통예술을 전수하는 '2022 재외동포 국악 연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립국가연합(CIS)을 비롯한 9개 국가에서 190여 명을 초청해 8월부터 11월 사이에 5차례에 걸쳐 연수를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고려무용단 19명, 불가리아 소영사물놀이 12명, 러시아 한국전통연희협회 1명 등 32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연수는 지난 1일 시작해 이날 종료했다. 이들은 국악원에서 사물놀이, 부채춤, 설장구,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을 배웠다. 연수 기간 정체성 함양을 위해 남도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