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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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키릴문자를 접하다 '숨겨진 글자'展, KF갤러리에서 개최

김경아 기자 abzeus@nate.com 승인 2022-10-15 20:02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와 주한불가리아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숨겨진 글자 (Hidden Letters)'展이 11월 18일(금)까지 서울 중구의 KF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숨겨진 글자'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Reading Sofia Foundation)이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야외 공공 프로젝트로, 불가리아 고유 문자인 키릴문자 형태로 제작한 벤치를 도심 곳곳에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키릴문자를 접하도록 만든 것이다. 실내 공간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키릴문자 뿐 아니라 한글과의 교차 지점 또한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불가리아 문자가 지닌 예술성과 우..

크림대교 폭발, 트럭 폭탄 테러 아닐수도?…러 졸속 조사에 의문 증폭

YTN 원문 기사전송 2022-10-15 04:35 [앵커] 러시아는 크림 대교의 폭발이 민간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트럭 테러'라고 단정 짓고 보복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조사가 졸속으로 진행돼 폭발의 진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조차 여전히 의문에 싸여 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는 크림대교 폭발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우크라이나에 의한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트럭의 폭발물이 터지면서 다리 일부가 붕괴됐고 바로 옆 철교에도 불이 옮겨붙었다는 겁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지난 10일) : 매우 중요한 민간 기반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테러 행위였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러시아는 용의자로 자국인 5명과 우크라이나인 또는 아르메니아인 ..

불가리아 정부, 러 소속 해커로부터 디도스 공격 당해

곽중희 기자 승인 2022.10.18 13:29 불가리아 "러시아 정부에 수사 요청하겠지만, 응하지 않을 가능성 높아" 불가리아 정부가 10월 15~16일 러시아 소속으로 추정되는 해커로부터 디도스(DDos) 공격을 당했다. 이번 공격으로 불가리아의 내무부, 국방부, 법무부, 헌법 재판소 등 여러 정부 기관이 타격을 받았다. 불가리아 정부는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번 공격이 국가의 기반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불가리아 최고 검창총장 이반 계세프(Ivan Geshev)는 "정부 웹사이트뿐 아니라 불가리아 전체 인프라가 공격을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도 공격을 받았다. 검찰청은 왜 공격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불가리아 부검장인 보리슬라프 사라포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러시아 마그니토고르..

보복폭격-12일) 크림대교 폭발물, 오데사항서 불가리아 운송? - 흑해 곡물 수출 괜찮을까?

이진희 기자 jhman4u@buyrussia21.com 승인 2022.10.13 14:17 러시아군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에 나토, 우크라이나 방공망 구축에 집중하기로 푸틴 대통령 "터키가 가스 허브될 수 있다", 가스프롬 "유럽 도시가 얼어붙을 것" 유럽연합(EU)는 최소 1만5천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을 훈련시키기로 했다. 나토(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은 앞으로 대공방어시스템 공급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해저가스관 '노르트(노드) 스트림'를 통해 유럽에 공급한 가스를 터키를 통해 제공할 수 있다며 공은 유럽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가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사용된 폭발물이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서 불가리아로 운송됐다고 주장함에 따라 오데사항을 ..

[국제] 불가리아 특허청, EUIPO의 ‘의사결정 데스크톱’ 솔루션을 최초 구현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2/10/12 [14:13]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은 불가리아 특허청(Patent Office of the Republic of Bulgaria, BPO)이 EUIPO의 ‘의사결정 데스크톱(Decision Desktop)’를 전면적으로 구현한 최초의 지식재산청임을 지난 21일 공식 발표했다. EUIPO의 ‘의사결정 데스크톱’은 기존 네트워크 도구의 통합을 통해 지식재산청 심사관이 사용하는 의사결정 기안 템플릿을 생성 및 완성하는 상호작용적·안정적·사용자 친화적 편집 솔루션이다. EUIPO는 유럽 내외 지식재산청의 심사관이 의사결정 기안 작성 프로세스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의사결정 데스크톱’을 개발했고, 동 솔루션은 특정 사례에 적용할..

"K팝 성공비결은 도전정신"…칠레그룹, K팝 대회서 우승

송고시간2022-10-08 14:31 창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K팝, 한국 최고의 소프트파워"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지구 반대편, 남미 칠레에서 온 K팝 팬들이 K팝의 본고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7일 밤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1회 '2022 창원 K팝 월드페스티벌'에서다. 외교부는 전날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칠레 출신의 남성 7인조 그룹 '솔저'(soldie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세계 85개 국가에서 열린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단 8팀만 출전한 본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마지막 무대에서 갈고 닦은 커버댄스 퍼포먼스로 최고의 기량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외교부 관계자와 만나 "K팝은 중남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

박람회 유치 홍보에 한국상품 전시…불가리아 한국국경일 행사

입력2022.10.05 04:53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은 4일(현지시간) 소피아 그랜드 밀레니엄호텔에서 2022년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니콜라 스토야노프 불가리아 경제 장관과 현지 외교단, 교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사관 측은 참석자들에게 한식, 한국 주류, 한복, 전통가옥, 유네스코 문화유산, 케이팝, 국악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또 이날 행사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주불가리아 대사가 직접 박람회를 소개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면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한국기업 홍보관도 마련돼 현지 진출 기업들의 기술력과 신제품을 홍보했다. 이호식 주불가리아대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한국과 불가리아 간 교류가 여러 방면에서 확대..

그리스~불가리아 새 가스관 가동… 유럽, 러시아 가스 의존 탈피 가속

입력 :2022-10-03 21:44 발틱 파이프 이어 IGB 본격 가동 발칸반도에 가스 年 30억㎥ 수송 ‘발트해 사고’ 후 대체재 확보 비상 獨 서북부 LNG터미널 구축 박차 러 수입산의 20% 대체 가능할 듯 EU 정상들 7일 에너지 안보 논의 유럽 각국이 새로운 가스관을 잇달아 개통하며 러시아산 천연가스에서 본격적으로 탈피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에 따르면 그리스·불가리아 가스연결관(IGB)이 전날 개통식을 열고 가동에 돌입했다. IGB 가스관은 2억 4000만 유로(약 3390억원)가 투입돼 연간 최대 30억㎥의 가스를 수송할 수 있다. 아드리아 횡단 가스관(TAP)과 연결돼 그리스 연안으로 수입되는 아제르바이잔 가스를 불가리아를 비롯한 유럽 동남부 지역으로 공급..

불가리아 총선서 중도우파 유럽발전시민당 제1당 유력

입력2022.10.03 19:41 '우선권' 쥔 보리소프 전총리, '보이콧' 당해 연정 구성 쉽지 않을 듯 우크라 전쟁발 연료대란 속 친러 정당 득표율 2배로 불과 1년 6개월 새 4번째로 치러진 불가리아의 총선에서 중도우파 성향의 유럽발전시민당(GERB)의 제1당 지위 확보가 유력하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불가리아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치료진 총선의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보이코 보리소프 전 총리가 이끄는 GERB는 25.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키릴 페트코프 전 총리의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PP)는 GERB에 5%포인트 이상 뒤진 2위다. 그 밖에 튀르키예 계열의 권리자유운동당(MRF)이 13.7%, 친러·반서방 성향의 '부흥당'(Revival)..

불가리아 조기총선에서 GERB-UDF연합당이 1위 득표

등록 2022.10.03 06:41:25 기사내용 요약 2개 출구조사에서 25%대 차지..2년내 4번째 총선 펫코프 내각 6월 불신임안 통과후 해산 [소피아( 불가리아)=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2일(현지시간) 실시된 불가리아 조기 총선에서 GERB-UDF 연합당이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불가리아 국영TV가 당일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GERB-UDF연합이 총 투표수의 25.5%를 차지해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PP)당의 19.9%보다 앞선 1위의 득표율을 나타냈다고 출구조사를 맡은 알파 리서치가 밝혔다. 갤럽 인터내셔널이 조사한 출구조사 결과도 GERB-UDF당이 24.6%을 얻어 PP당의 18.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개 당을 이어서 정의와 자유를 위한 운동(MRF) 불가리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