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권 기자 입력 2022.06.06 17:00 7일 함춘승 피에치앤컴퍼니 사장 증인 출석…M&A 연결 주선자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남양유업 매각을 두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중요 증인이 참여한 공판 이후 새로운 변곡점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측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남양유업과 한앤컴퍼니를 '쌍방대리'를 하면서 사전 동의 없이 진행해 주식 매매계약이 무효라는 주장이다. 실제 민법(124조)에서는 대리인 본인의 허락이 없으면 본인을 위해 자기와 법률행위를 하거나 동일한 법률행위에 관해 당사자 쌍방을 대리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쌍방대리는 계약 당사자 대리를 동일한 대리인이 맡아 계약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