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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남양 유업 91

남양유업-한앤코, 계약이행청구所 결심...내달 1심 선고

발행일 : 2022-08-23 15:05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 간 1심 법정 공방이 종료됐다. 양측은 최종 변론 종결까지도 첨예하게 대립했고 내달 말 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았다. 홍 회장은 김앤장의 '쌍방대리'로 계약이 무효라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한앤코측은 '쌍방자문'이라 계약 이행에 문제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남양유업과 한앤코 계약이행 청구소송 결심을 진행하고 다음 달 22일 1심 판결을 선고한다. 당초 지난 변론 기일에 증인신문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끝내기로 했지만 김앤장 소속 변호사 재출석을 요청하면서 미뤄졌다. 김앤장 소속 변호사 3인은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 답변을 제출했다. 해당 답변서는 양측이 김앤장의 비밀유지의무 포기를 동의..

대리점과 '공정계약·상생협력' 최우수 업체는 매일유업

입력2022.08.07 12:00 '우수' CJ제일제당, '양호' 이랜드월드·오리온·남양유업 공정위, 2021년도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 발표 지난해 대리점과 공정한 계약을 맺고 상생협력에도 힘쓴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 업체로 매일유업이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분야협약평가위원회가 심의·확정한 '2021년도 대리점협약 평가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10개 사에 대해 서면심사·현장실사를 벌이고 대리점 계약의 공정성(68점), 법 위반 예방 및 법 준수 노력(20점), 상생협력 지원(12점), 대리점 만족도 조사(10점)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95점 이상을 받은 매일유업은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일유업은 대리점의 수령금액·지급금액과 계약 해지에 관한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회사 팔겠다더니 법정다툼 왜

[유통 인사이드] 입력2022-08-02 10:00:01 지난해 9월 한앤코와의 매매계약 해제 통보 ● 재판 쟁점, ‘백미당 매각 제외’ 합의 여부 ● 김앤장의 쌍방대리 문제도 쟁점 ● 홍 회장 vs 한앤코, 주장 엇갈려 재판 장기화 “남양유업 안 무너져요. 기술력도 워낙 좋고요. 아직 매출도 잘 나오고 있잖아요. 불매운동도 곧 사그라지지 않겠어요?” 3~4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식품업계는 남양유업의 ‘반등’을 의심하지 않았다. 유례없이 오랜 기간 불매운동이 이어지긴 했지만, 탄탄한 기술력과 유통 네트워크가 완전히 무너지지도 않았고, 기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잦아들 거라고 전망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5월 업계의 ‘전망’대로, 드디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됐다. 끝을 모르고 ..

‘3-0 완패'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승소 '불복'한 이유

[이코노미스트] 입력 2022.01.28 15:43 남양유업 홍 회장, 가처분 소송 패소에 불복 홍 회장 측 이의신청 했으나 재판부 거부 담당 재판장, 한앤코 법률 대리인인 화우 출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복했다.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홍 회장과 대유위니아간 맺은 계약이행금지신청에 한앤컴퍼니(한앤코)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한 이의신청은 제기한 것이다. 남양유업 소송 패소는 이번까지 3회째다. 법원은 총 3회에 걸친 소송에서 한앤코가 모두 승소했다. 홍 회장 측 불복에는 크게 세 가지의 이유가 있다. 먼저 가처분 소송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같은 재판부에서 진행했다는 점이다. 가처분 결정이 동일한 시각이나 판단에 의해 내려져 가처분 신청 본질 자체가 흐려졌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는 지난 24일 한..

남양유업 ‘46세 젊은 피’ 김승언 체제…'젊은피 수혈' VS '홍 아바타'

[이코노미스트] 입력 2021.10.31 17:08 이광범 대표 물러나고 김승언 경영지배인 체제로 한앤코 소송전, 제3자 매각 등 해결할 과제 산적해 경영 정상화보다는 ‘홍 회장 아바타’ 역할 우려도 남양유업이 우여곡절 끝에 새 경영체제를 맞았다.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이끌 구심점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가야 할 길은 막막하다. 회사 매각을 두고 다투고 있는 한앤컴퍼니와의 소송 진행과 동시에 실적 개선, 대주주 리스크 해결 등이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건강한사람들 대표 거친 ‘정통 남양맨’ 남양유업은 10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김승언 경영혁신위원장을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사 전반의 경영 혁신 활동 추진을 위해 지난달 27일 이사..

[시그널] 사모펀드, 기업에 10년 넘는 투자 '이정표' 세운다

입력2022-07-27 10:33:19 최필우 기자 한앤컴퍼니, '쌍용C&E' 재투자 펀드 결성 완료 1조9000억 규모 '아시아 최대' 컨티뉴에이션펀드 글로벌 세컨더리 투자 운용사인 콜러캐피탈 참여 한상원 대표 "책임있는 장기투자로 기업·산업 혁신"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가 쌍용C&E(옛 쌍용양회)에 투자하는 컨티뉴에이션(Continuation) 펀드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에 다른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세컨더리 전략의 일환이다. 사모펀드 운용사(GP)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기업에 책임 있는 장기 투자를 단행하는 장점이 있어 다른 세컨더리 펀드와 차이를 보이며 최근 투자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앤컴피니와 콜러캐피탈은 지난 26일 쌍용C&E 컨티뉴에이..

'쇄신' 나선 남양유업···세대교체 '고삐'

김민지 기자 등록 2022.07.25 16:03 0년 이상 근속 직원 대상 희망퇴직 제도 신설 빈 자리는 신규 채용···17개 부문 공채 진행 중 11분기 연속 적자···광고 재개로 이미지 제고 남양유업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제도를 만들었다. 20년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젊은 피를 수혈한다. 세대교체를 통해 보수적 기업문화와 이미지를 쇄신하고 조직을 유연화하겠단 전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2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는 희망퇴직 제도를 신설했다. 남양유업이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1964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희망퇴직으로 빈 자리는 신규..

한앤컴퍼니 한상원, 남양유업 홍원식 꺾어도 웃을 수 없는 까닭

경제 | 2022-06-17 00:00 오는 21일 한상원‧홍원식 증인 출석 예정 [더팩트|윤정원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이사의 증인 출석일이 임박했다. 시장은 한상원 대표이사가 변론기일에서 어떤 입장을 피력할지 주목하고 있다. 17일 IB(투자은행)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1일 계약 당사자인 한상원 대표이사와 홍원식 회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홍 회장은 오후 2시, 한 대표이사는 오후 4시로 출석이 예정돼 있다. 날짜는 같지만 시간이 다른 만큼 대면을 가능성은 낮다.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의 법적 공방은 홍 회장이 남양유업 지분 매각을 철회하면서 불거졌다. 앞서 홍 회장 측과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는 ..

남양유업 매각 '키맨' 함춘승 "홍 회장, 백미당 필요 없다고 했다"

1세대 IB 출신으로 홍원식-한상원 연결 홍 회장 측서 최근까지 경영권 매각 자문 한상원 대표와 美예일대 동문 인연도 조윤희 기자 입력 : 2022.06.09 09:03:37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 직전 '백미당은 필요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한앤컴퍼니로부터 백미당 분사 후 재매각을 보장 받았다던 홍 회장 측의 그간의 입장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지난 7일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외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6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사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상원 한앤컴퍼니 대표와 홍 회장의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서 ..

한앤코에 대유위니아까지 공세...수세 몰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08일 18:07 '쌍방대리' 진실은...한앤코와 '계약 무효' 놓고 공방 공판서 불리한 증언 쏟아져...대유위니아도 소송 제기 오너리스크 지속...남양유업, 11분기 연속 적자행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 매각을 놓고 한앤컴퍼니(한앤코)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수세에 몰리고 있다. 그간 홍 회장 측은 계약 당시 김앤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의 쌍방대리를 인지하지 못했다며 '무효'를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홍 회장에 불리한 증언이 속속 나왔다. 또한 조건부 매각 계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았던 대유위니아그룹도 홍 회장에 등을 돌려 법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홍원식, '쌍방대리 몰랐다'는데...증인 심문선 '미리 알렸다' 증언 8일 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