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뉴스2539 탄소중립 '대못'…"수조원 청구서 날아든다" 기업들 '초비상' 강경민 기자 입력 2022.04.04 17:32 탄소중립법 시행…기업들 '비상' 탄소배출 무상 할당량 축소 수요 늘어 배출권값 상승세 50대 제조업 배출부채 2941억 기아 1191억·포스코 843억… 철강 자동차 전자 등 국내 주력 제조업체들이 지난달부터 시행된 탄소중립기본법으로 비상이 걸렸다. 2030년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내용이 법제화되면서 각 기업에 배정된 탄소배출 무상 할당량 축소가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당장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을 더 많이 구입해야 해 기업의 재무 부담이 불어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국내 제조업체는 지난해 2941억원의 탄소배출부채를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정부는 2015년 탄소배출권 거래.. 2022. 4. 5. LG 3408억·SK 2200억원… 황금알 낳는 상표권 수익 권오은 기자 이은영 기자 입력 2022.04.04 10:00 지난해 주요 대기업 지주회사 등의 상표권(브랜드)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표권 수익은 자회사 매출에 광고·선전비를 뺀 뒤 사용료율을 곱해 책정하는데, 지난해 주요 기업의 실적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4일 회사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그룹의 지주회사 LG(75,500원 ▼ 700 -0.92%)는 지난해 3408억원의 상표권 수익을 올렸다. 주요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대기업들은 2017년부터 상표권 수익을 공개하고 있는데, 3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LG가 처음이다. 핵심 자회사 매출이 크게 늘면서 브랜드 사용료도 많이 받게 됐다. LG전자(117,000원 ▼ 500 -0.4.. 2022. 4. 5. 바이오·헬스케어 진출하는 유통대기업…450조 시장 '정조준' 700억 출자 '롯데헬스케어' 설립…이마트 고바이오랩 직접 투자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2.04.04 11:30:13 [프라임경제]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새 먹거리 사업으로 '바이오·헬스케어'를 낙점하고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인구 증가로 의료서비스와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신(新)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올해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를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롯데지주(004990)는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열고 700억원을 출자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 2022. 4. 4. 이전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 8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