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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9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 시작" 입력 2020.07.20 11:38 | 수정 2020.07.20 15:06 온라인 기자감담회 송도 생산시설 풀가동 연간 600만명분 생산 가능 보급형 가격 추진… "코로나로 이익보는 사업모델 추구 안해" 셀트리온 (323,000원▼ 5,000 -1.52%)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생산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부터 10배치 정도의 상업 생산을 할 것"이라며 "생산 종료 시점은 임상2상 종료 시점과 겹치는데, 임상2상이 끝나고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환자들에게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항체 치료제는 메카니즘이 규명돼 있어 부작용은 낮을 것"이라면서 "효능은 동물실.. 2020. 7. 20.
[한국을 이끄는 기업-진화와 혁신의 주역들]"사기 아니냐" 의심 받던 '셀트리온', 10년 후 바이오 선두 등극 [창간기획/한국을 이끄는 기업-진화와 혁신의 주역들]"사기 아니냐" 의심 받던 '셀트리온', 10년 후 바이오 선두 등극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개발 성공…단숨에 대기업 반열 10여 년까지만 해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념 자체가 생소해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은 외부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기’로 의심받기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현재는 전과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달라졌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개발 성공 이후, 단숨에 대기업 반열에 들었다. 해외 일부 지역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점유율은 기타 굵직한 다국적제약사보다도 높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 10년간(2009~2019년) 자산‧시총‧.. 2020. 7. 15.
[임상의 맥]①대웅제약 급등날 고민 김씨...어떻게? [임상의 맥]①대웅제약 급등날 고민 김씨...어떻게? - 신약개발 성공 확률 10%도 안 되고 10년 이상 소요 - 신약개발 크게 정보탐색-발굴단계-개발단계(임상) - 안정성과 유효성 확인, 개발 약과 위약 대조군 나눠야 - 초기 렘데시비르 효과에 길리어드 선 그은 이유 - 평균 1.2조원 비용, 단순 임상 착수에 일희일비 말아야 [이범진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아시아약학연합(AASP) 회장·노희준 기자] 지난달 5일 주식시장에서 대웅제약(069620)은 30%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이날 이 회사는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DWRX2003)의 동물실험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인 김 모씨(41)는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마음이 복잡하다. 한..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