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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171

금산군 원로자문회의 "외국인 겨냥 인삼제품 개발해 달라" 기자명지상현 기자 입력 2022.07.29 10:13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청 다용도대회의실에서 제4회 금산군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군정 주요 과제와 관련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주민 생활SOC △제품개발을 통한 인삼시장의 세계화 등에 대한 원로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인삼의 보편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청년층 및 외국인을 겨냥한 인삼 관련 제품을 개발해 줄 것 등 의견이 제시됐다. 금산군 원로자문회는 지난해 양희성 금산군 노인회장을 의장으로 각 읍면 원로자문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명예위원으로 박.. 2022. 7. 30.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금산인삼-세계화-제품 다각화로 승부수” 지명훈 기자 입력 2022-07-26 03:00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문화유산 활용 힐링관광의 명소 만들 것” 1999년 가을경. 금산군이 외지 인사들을 버스에 태워 금산 곳곳을 안내했다. 마이크를 잡은 당시 박범인 금산군 기획실장(사진)은 금산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지역사랑 모임의 전형으로 각광을 받았던 ‘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금사모) 회원들이었다. 박 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근무할 때 인연을 맺은 삼성경제연구소 인사들이 금사모의 주축이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당시 금산군의 경제사회발전 5개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연구소가 처음으로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발전 기획이었다. 박 실장은 당시 김행기 군수로부터 “고향에서 같이 일하자”는 5번의 요청을 받고 .. 2022. 7. 26.
[르포]코로나 시대, 수출 늘어난 인삼…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꿈꾼다 입력2022.06.23. 오전 5:21 이명철 기자 [FTA 파고 뚫은 K농식품 현장을 찾다]⑥ 인삼 수출 구안산업, 유산균 발효 홍삼 만들어 수출 전문기업으로 김상욱 대표 “인삼 유네스코 등재돼야…진흥원도 필요”[금산(충북)=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류의 첫 번째 흐름이 콘텐츠, 두 번째가 음식이었다면 이제는 고려인삼 같은 건강기능식품들이 주목받는 때가 됐습니다. 기존 주요 수출국이 아니어도 아프리카, 중동 같은 비주류 지역도 충분히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인삼의 도시로 잘 알려진 충북 금산군에 위치한 농공단지에는 인삼을 가공·판매하는 기업들이 모여있다. 김상욱 대표가 운영하는 구안산업도 이곳에 공장을 두고 인삼 농축액과 발효한 홍삼 등을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1992년에 창립한 이 회사는 ..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