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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171

개성에 뿌리내린 인삼, 조선의 핵심 수출품 되기까지 게재 일자 : 2022년 08월 12일(金) 근대 개성상인과 인삼업 양정필 지음│푸른역사 인삼에 대해 우린 얼마나 알까. 익숙할수록 깊게 들여다보지 않는 법이다. 우선 한국이 인삼 종주국이라는 것을 떠올릴 테고, 동시에 개성이라는 지역도 연상된다. 그런데 사실 인삼은 삼남 지역, 그중에서도 경상 지역에서 먼저 재배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삼은 왜, 언제부터, 어떻게 개성에 뿌리를 내리게 됐나. 개성상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우리 조상들이 그 재배법을 인류 최초로 알아냈고, 조선의 핵심 수출품이었던 인삼의 역사를 산업사의 측면에서 다룬다. 특히 책은 19세기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약 150년간에 집중하는데, 이때 주역이 바로 개성상인이라는 것이다. 책은 개성학회 회장이자 ‘인삼대왕’으로 불린 손봉성.. 2022. 8. 12.
박범인 금산군수, '매력적인 인삼 수도' 구체적 정책 지시 민선 8기 새 비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스마트팜 육성, 외국인 근로자 확보 등 점검 입력 2022-08-08 11:14:37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새 비전과 5대 목표를 구체화해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결정됐고 새로운 비전이 잘 구현될 때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산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새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목표를 설정했다. 박 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에 관해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제와 방침이 확실히 정해져야 한다”며 “누.. 2022. 8. 8.
“금산을 ‘인삼 세계수도’로…고려인삼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송인걸 기자 등록 :2022-08-02 20:07 새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인삼 약재 넘어서 K푸드·K뷰티 영역 육성 상품가치 높일 연구 지원…물류단지도 강화 박범인(62) 충남 금산군수는 고향인 금산 남일면 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국장을 거친 ‘뼛속까지 금산사람’이다. 민선 7기에 출마했으나 보수 표심이 나뉘어 낙마한 뒤 재도전해 당선했다. 지난달 15일 금산군수실에서 만난 그는 “금산의 근면·도전·진취 유전자를 깨워 인삼의 세계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금산인삼 명성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 “금산은 여전히 인삼 생산·유통의 중심지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확대하려고 한다. 첫 관문은 고려인삼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이다. 내년에 .. 2022.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