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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文化460

리더는 연날리기의 고수다 리더는 연날리기의 고수다 권한위양은 연날리기와 같다. 부하직원의 능력이 약하면 연줄을 당겨야 하고, 부하직원의 능력이 강하면 연줄을 놓아야 한다. 뛰어난 리더는 연 만드는 기술자가 아닌, 연 날리기의 고수가 되어야 한다. - 린정다(林正大), 국제전략 전문가 구성원은 하늘을 나는 연과 같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높이 날아가든 리더의 손에는 튼튼한 얼레가 있어서 모든 것은 리더의 손에서 통제됩니다. 뭐든지 그냥 무조건적으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과업의 중요도와 구성원의 능력을 고려해 적절하게 개입하고 풀어주는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해야 합니다. 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인사이트가 있는 글입니다 리더는 위임을 통한 연날리기의 고수가 되어야 합니다 2022. 5. 31.
니체 vs 19세기 유럽 개화기의 여성 작곡가 하광용의 인문교양 기행 / 하광용 에세이스트 뉴스버스12022. 3. 14. 10:33 고교 시절 제가 최고의 은사님으로 손꼽는 분을 대학 입학 후 3월 집으로 찾아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이신 그분은 우리에게 여타 선생님들이 그러했듯 이름보다는 별명으로 많이 불리셨습니다. 바이킹이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별명의 유래가 가물가물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유래 따위는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선생님들의 별명이라는 것이 매해 새로 작명되는 것이 아닌 그 학교의 선배 대로부터 대대로 전수되어 따라 내려오니까요. 그래서 한번 바이킹은 영원히 바이킹입니다. 선생님은 왜소한 체격에 책을 매우 가까이하신지라 안팎으로 바이킹을 떠올리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매서운 눈매는 바이킹 전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예리하셨습.. 2022. 5. 6.
새벽의 약속으로 유럽의 교육을 하광용의 인문교양 기행 / 하광용 에세이스트 뉴스버스12022. 3. 21. 16:22 다소 아리송한 언어의 조합인 이 제목은 어떤 작가가 쓴 작품의 제목을 나열한 것입니다. 그가 쓴 두 권의 소설 제목을 한 줄로 엮은 것입니다. 현대 프랑스 문학을 빛낸 작가로 출생에서 죽음까지, 요람에서 무덤까지 광풍처럼 다이내믹한 인생을 살다 간 그였습니다. 가히 풍운아라 불릴만한 그의 이름은 로맹 가리(Romain Gary)입니다. 과연 그답게 그는 에밀 아자르(Emile Ajar)라는 역시 또 유명한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실은 유명하지 않은 다른 이름들도 더 있었습니다. 이렇게 알려진 두 개의 이름으로 활동한 그였기에 덕분에 그는 평생 한 작가에겐 한 번 밖에 수여 안 한다는 프랑스권 문학 작품 중 최고의 작품.. 2022. 5. 6.